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총사업비 협의가 모두 끝나 내년 말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1일 밝혔다.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 삼락동과 경남 거제시 사등면을 잇는 대형 국책 철도사업이다.당초 국토교통부는 2027년 말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목표로 했다.그러나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정부가 2023년 하반기 한국개발연구원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하면서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KDI는 2023년 10월~올해 6월 사이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기획재정부가 지난 9~10월 총사업비 협의를 각
보령시는 내년도 중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7일 국회를 방문했다.2025년도는 민선8기 후반기 전환점을 맞아 중점사업의 본격적 추진이 필요한 중요한시기로 이번 방문은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의지를 담은 행보다.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보령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 누구하나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잘 사는 보령시 민생경제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아울러,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바이오수소 생산을 통한 녹색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김건희 리스크'로 민심이 대통령실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70%를 넘었다.대통령이 잘하는 일로는 ▶국제사회에서 외교 입지 강화 ▶의료개혁 등 개혁 추진이 꼽혔고 잘못한 일로는 ◀친인척 및 측근 비리 의혹 ◀국민과의 소통 부족 등이 지적됐다.우리나라가 북한군의 전투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을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경남은 올해 9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1.5%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있다. 그러나 초고령화에 대비한 경남도의 노인복지 정책 추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경남도의회 이용식 의원은 5일 제41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36곳의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중 노인인구 비율이 더 낮은 경기가 6곳, 서울이 4곳이며, 가까운 전남과 경북이 3곳인데 반해 경남만이 유일하게 1곳도 없다”라고 말했다.디지털 배움터는 과기정통부가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사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낙검자 여성 강제수용소 철거 계획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이의환 회원은 4일 기고를 통해 동두천시의 철거 추진이 인권과 역사적 가치를 외면하는 무리한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성병관리소는 과거 국가 주도로 성매매 여성들을 강제로 격리했던 시설로, 특히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위안부 성격의 역할을 수행하며 강압적이고 비윤리적으로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에 대해 이덕만 동두천시 경제문화국장은 “성병관리소는 단순한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성산읍 지역을 2026년 11월 14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성산읍은 2015년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왔다. 2024년 9월 6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로 공항 건설과 상생발전의 조화로운 추진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합리적인 토지관리 방안 도출을 위해 지난 9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10월까지 4차례 회의를 통해 토지거래 허가구역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영주시는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을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에서 강동리 용혈터널까지 약 600m 길이의 보행교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행교 외에도 주차장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특히, 영주호 주변 순환로 조성 사업 중 단절된 용마루2공원과 용혈
영주시는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을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에서 강동리 용혈터널까지 약 600m 길이의 보행교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오는 2025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행교 외에도 주차장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영주호 주변 순환로 조성 사업 중 단절된 용마루2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군위군에 대규모 종합병원 건립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대구시는 24일 산격청사에서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군위 TK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메디컬센터는 계명대와 동산의료원이 기본계획을 세워 군위 신공항 부지를 분양받은 뒤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30년 이후 착공될 예정이다.의료 취약지역인 군위군에는 현재 의원 8곳, 한의원 6곳, 치과의원 4곳 등 18곳의 1차 의료기관만 운영 중이어서 주민들이 입원, 수술, 응급치료 처치를 받으려면 대구, 구미
금융위원회의 기업 공시와 관련한 주요 정책 추진과 관련 ‘선택적 의지’와 ‘선택적 로드맵’ 추진이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24일 종합감사에서 금융위원회가 과거 ‘K-IFRS’나 올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는 로드맵을 먼저 발표하고 이후 기준 제정, 시범운영, 의무적용 순으로 일사천리로 추진해 왔으나, ESG 정보공개 의무화는 로드맵조차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금융위는 ESG 정보공개 의무화 제도 추진과 관련해 당초 2021년 1월, 2025년부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메이플스토리M’ 군단장 보스 ‘윌’·‘루시드’ 카오스 난이도 추가
넥슨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최고 난도의 군단장 보스 콘텐츠 ‘윌’과 ‘루시드’의 카오스 난이도를 추가했다고 2024년 11월 2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도전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장비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윌’과 ‘루시드’는 기존보다 한층 더 강력한 카오스 난이도를 선보인다. ‘윌’은 달빛 게이지를 활용해 보스의 핵심 공격 패턴을 공략해야 하는 독특한 보스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곡성군, 4611억 규모 2025년도 예산안 군의회 제출
곡성군은 4611억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을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약 165억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은행-인천대학교-웹케시, 창업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 21일 인천대학교, 웹케시와 ‘IBK경리나라를 통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에게 △IBK경리나라 서비스 이용수수료 1년간 무료 지원 △세무·회계 교육 및 창업기업 지원책 제공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글로벌 혁신벤처·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총 10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매년 약 50개 창업기업이 졸업 후 새로 입주하고 있다.기업은행은 입주기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개정안 반대” 목소리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개정안 발의를 규탄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현재 경기 침체와 부채 증가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극도로 악화한 상황에서 과도한 규제가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사업 부진을 이유로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 광산구, '광산 청년온가' 입주 청년 모집
광주 광산구가 청년들의 주거 독립 및 안정을 위한 주거지원시설 '광산 청년온가'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광산 청년온가'는 설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