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두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4일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부지 매매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지난 8월28일 국토교통부의 오송 제3국가산단 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매입 규모는 63만3524㎡다.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LH에 2032년까지 8년간 총 7178억원의 사업비를 5대 5로 분담해 납부한다.이중 계약금 112억원은 이달 중 납부할 예정이다.김영환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북
충북 청주시가 올 겨울기간 한파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청주시는 상당구 상당로 158번길 5에 위치한 청주시 시민정보교육센터 1층 교육장을 대피소로 운영한다.대피소는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개방된다.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출입 가능하다.대피소에는 기본 침구류와 커피, 차, 핫팩 등이 구비돼있다.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렀으면 좋겠다”며 “시민들께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email protected]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 청주시가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은 첨단재생바이오 신기술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 기업 중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유스바이오글로벌 유승호 대표로부터 회사 경쟁력을 들어봤다.-유스바이오글로벌은 어떤 회사이며, 주력상품은“우리 회사는 동물유래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물만을 활용해 생물학적 활성 증진과 고도화가 가능한 혁신적인 세포배양액을 개발한 바이오 기업이다. 해당 세포배양액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인증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3개 시·군이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옥천군, 괴산군에서 올해 청주시가 새로 A등급에 안착했다. 충주시는 C등급에서 B등급으로, 보은군은 D등급에서 올해 C등급으로 각각 1단계 상향됐다. 단양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D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특히 옥천군은 전체 A등급 중 상위 5개소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 괴산군은 우수상을 받았다.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속 가능한
충북 청주시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5회 연속으로 인증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3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와 사업을 운영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충북 청주시가 방서수변공원에 디딤확산숲을 조성했다.2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용암동 방서수변공원 2호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의 1차년도 사업으로 1.8㏊의 규모의 디딤확산숲을 조성했다. 디딤확산숲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도심 속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 도시 기온을 낮추고 복사열을 차단한다.디딤확산숲에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숲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소나무 숲, 메타세쿼이아 길, 대왕참나무길, 이팝나무길, 벚나무길 등을 식재했다.시는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
속보=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집행부의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을 막기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25일 청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도하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전반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청주시가 전날 공유재산인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의 매각 예정가 1379억원을 도출하고 오는 30일 최고가 입찰 방식의 매각 공고를 낼 계획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행정사무조사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청주시가 ‘굿바이 을사년’을 주제로 초정치유마을 무료개방 이벤트를 연다.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뱀띠 방문객과 동반 1인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생년이 △2025년 △2013년 △2001년 △1989년 △1977년 △1965년 △1953년 △1941년 △1929년인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생년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본 등을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기준으로 무료 개방을 시범 운영
충북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이 매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청주의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애초 기대와는 달리 입장료 수입으로는 운영비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초정행궁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숙박료로 1억7977만원의 매출 수입을 올렸다. 반면 인건비와 공공요금 등이 포함된 운영비로 3억1192만원을 지출해 1억3215만원의 적자를 냈다.겨울철 숙박시설의 이용률이 떨어지는 특성을 감안하면 11~12월의 수치를 합쳐도 적자 폭은 줄지 않을
충북 청주시청 전 6급 공무원이 거액의 공금을 횡령해 구속된 가운데 청주시가 횡령금액을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과 공적자금 등 회계 관리체계에 대한 구조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 청주시청 공무원 A씨는 예산 및 공적단체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지난해 6월 감사원의 공공재정 부정지출 감사에 적발됐다.A씨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지자체협의회 등 공적단체 4곳의 자금과 시 예산 등 총 5억8000여만원을 49회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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