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8월29일 10시5층 6회의실에서 9월 1일자 초·중등 신규 교감 15명, 신규교사 19명, 총 34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하였다.임명장 수여식은 교감, 교사 임명장 수여, 기념 촬영, 교육장 환영사, 구미교육을 소개하는 차담회 순으로 신규 교감 및 교사의 설레는 첫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이날 참석한 신규 교사는 “구미에서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아서 행복하다.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교육장님과 여러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강한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희망이 느
장성군이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황룡강 가을꽃축제’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문화교류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중국 공연예술단체 24개 팀 500여 명이 함께하는 광장무 공연을 펼치고,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김한종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외국 무대에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대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능을 합쳐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이 시작된다.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의 첫단추인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에 남원·마야·YMCA 유치원과 공립제주보듬이나눔이·지혜·해오름 어린이집 등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6곳이 선정됐다.‘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까지다. 이 기간 영·유아학교는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의 질 개선, 교사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이상적인 제주형 유보통합 모델을 찾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십자봉사회 예천군협의회 소속 봉사원 15명이 관내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긍정의 마음,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란 슬로건 아래, 적십자 봉사원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전신 율동체조 및 도구를 활용한 손 체조를 함께 하며, 필요에 따라 머리카락 염색, 컷트도 병행하는 봉사활동이다.김성자 예천지구협의회 회장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
김천시 복지기획과는“복지 사각지대 제로 시티! 김천 民·官 협력 S.A.F.E 복지 체계” 구축의 일환인 지역사회보장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에 앞서 지난 26일 김천장애인회관에서 조사원 교육했다.지역사회보장조사는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주일간 시행되며, 총 1,000가구를 대면 방문 조사를 하여 지역 사회 전반의 복지 문제 및 복지 욕구, 지역사회복지 인식조사를 할 예정이다.이날 교육에는 조사원 48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조사의 실시 배경, 조사표 작성 요령, 활동 시 유의 사항, 대상자의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13시간전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 새로운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주호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시는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획 반영으로 시는 평은면 금광리 하트섬 일대에 10만 2,144㎡ 규모의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먼저, 112억 원을 투입해 3만 7,000㎡의 숙박시설 부지와 1만 ㎡의 식음시설 부지를
자연이 주는 경고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여름 폭염을 견뎌내며 알게 된 건, 자연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분명히 경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서 2012년 ‘2030 탄소없는 섬’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해왔다. 탄소중립이란 사람들이 활동으로 배출하는 탄소양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꾸준한 제주도의 노력은 빛을 발하고 있다. 제주는 2022년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19.2%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권세호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어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광주본부를 비롯한 호남권 주요 철도현장을 방문해 안전활동을 시행했다.이날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차량정비기지의 설비 및 인력 운영 상태와 정비 매뉴얼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철도차량 정비는 안전 운행의 첫걸음’이라며 정밀한 점검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지역본부의 명절 대비 여객수송 대책을 살펴보고 명절 기간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례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지난 6~7일 울산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열린 2024 고객마중 동행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구역전시장이라는 전통시장에 산업 안전 디자인을 접목한 사업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걸음 사업으로 제1회 어린이 안전 합창 대회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시, 중구가 주관하고, 구역전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육성재단이 주최했다. 축제는 구역전시장 1~2구역에서 밤마중 야시장과 플리마켓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날 야시장에는 구역전시장의 대표 상품인 꼬들목살과 족발 등이 준
경남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마산애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경남경찰청 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경찰발전협의회의 후원을 모아 생활용품 및 간식을 선물해 한가위 정을 나누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경남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지속적 추진하고 있다.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것이 행복을 위한 동행의 첫걸음”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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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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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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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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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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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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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진심'인 익산시…불편 해소 이어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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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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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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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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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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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강화되고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사이버보안 담당관'을 둘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전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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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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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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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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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