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은 지난달 31일 청주시의회 임시청사에서 청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청석고 학생들은 지역연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시의회에 방문했다. 청주시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배우며 지방자치의 뜻과 의미를 되새긴 학생들은 모의로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청석고 학생들은 직접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고, 조례안을 임의로 만들어 제안설명과 토론을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의의회 진행 후에는 지역구 의원인
지방자치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권한과 책임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22대 국회에서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자는 데 목소리가 모아졌다.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2대 국회 지방자치와 분권 입법방향 모색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와 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입법 방안을 논의했다.김동원 경실련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자치와 분권, 22대 국회에 바라는 우선입법’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통해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와 지방소멸 가속화를 막
민선8기 2년을 맞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저출생 전쟁 전략,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해 들어본다.▲대구경북 행정통합 의미와 방향은?행정통합은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분절된 광역시와 광역도가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통합자치단체가 되어 몸집을 키운다. 커진 만큼의 중앙의 권한을 가져와 경쟁적으로 찍어낸 듯한 붕어빵 정책이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시킨다. 핵심은 지역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지방자치의 혁신이라 할 수 있다.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주 정부가 국방·외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김주수 의성군수가 민선 8기 하반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이 됐다.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영덕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민선8기 제10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협의회장에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 군수는 협의회 운영과 함께 경북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해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 사항 건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22개 시·군 간 상호 소통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28일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박지상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청년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와의 차담회, 의회 시설 견학,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청년 위원들은 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대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하기도 하였다.조양희 의장은 청년 위원들에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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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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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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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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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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