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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충북 음성군지부가 29일 음성여자중학교 급식실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고경락 한우협회 음성지부장, 장지연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홍석중 음성여중 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한우 불고기를 직접 배식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음성여중을 포함해 지역 내 8개 중·고등학교에는 총 295kg의 불고기용 한우고기가 급식용으로 무료 제공됐다.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
충북 음성경찰서는 사무실 관리비를 유용한 혐의로 음성교육지원청 소속 6급 행정직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6월 음성 지역의 한 중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6회에 걸쳐 사무실 관리비 90만원을 빼돌려 등산화 등 개인물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공용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영수증을 꾸며 이같이 범행한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2022년 충북도교육청 본청에서 근무할 당시엔 행사 관련 물품 약 120만원어치를 빼돌렸다가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을
충북 음성교육지원청 제38대 교육장에 안병권 전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이 1일자로 취임한다.음성군 소이면이 고향인 안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감곡면 원당초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이후 동성초, 성화초 교감, 동화초 공모 교장 등을 거쳐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 교육국장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충북교육 발전에 헌신해왔다.안병권 교육장은“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역량을 키우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올찬 음성교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 활동은 이웃들의 풍요로운 명절을 기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성교육지원청은 이날 음성군 소재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을 고루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안병권 교육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18일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운영 투명성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과 연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탁금지법’ 제정 배경과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사항,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갈등 상황을 중심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 등 윤리적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안병권 교육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 문화가 미래 교육의 기반”이라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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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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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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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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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7시, 양양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에서 양양국제공항 거점항공사 파라타 항공의 양양~제주 정기노선 취항 기념 취항식이 열렸다.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면허를 취득한 이후, 7월 31일 1호기를 도입하고 ▲8월 11일 비상탈출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비행 완료 ▲9월 6일 A320 항공기 2호기 도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이어 9월 8일 항공기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을 최종 발급받아 취항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이번에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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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제주 관광객 33만7천명...작년보다 10%↑
다음달 개천절과 한글날까지 낀 추석 황금연휴 기간 33만명이 넘는 관광 인파가 제주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33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30만5455명보다 10.3% 늘어난 수치로, 하루평균 4만8000명이 넘는 관광인파다.국내선 항공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뱃길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80.6% 늘면서 내국인관광객은 2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선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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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원, 추석 맞아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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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 추석 연휴 맞아 쓰레기 관리 특별대책 추진
양양군은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올해는 연휴 기간이 길어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적체와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군은 우선 오는 10월 2일 연휴 전까지, ‘명절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읍·면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