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울산형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부모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정책에 탄력을 받게 됐다. 3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 1학기 늘봄학교 ‘도담도담’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운영 효과, 학부모 의견, 건의 사항 등을 조사했다. 조사에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 557명 중 157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늘봄학교 운영 만족도는 83.4%,
정부가 부산과 경북을 비롯한 광역시·도 8곳을 첫번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가운데 울산시가 22조원의 기업 투자가 예상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전을 펼친다.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법정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등에 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되면 4대 특구가 완성됨에 따라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연내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함께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보를 수용, 가공 및 판단하는 능력으로 현대 사회의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다.KT와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 울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인재양성 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까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있다.지난 ‘23년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나섰다.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돌봄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책임돌봄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김두겸 시장의 획기적인 결단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저출산은 인구소멸까지 대두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10년 후 2033년에는 초등학교 입학생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나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명으로 1명 밑으로 떨어진 뒤 지난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보를 수용, 가공 및 판단하는 능력으로 현대 사회의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다. KT와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울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인재 양성 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초·중학교 21개교 220
교육부가 사교육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내달부터 시작할 전망인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학부모 동아리 지원 등을 담아 도전장을 내밀었다. 24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각 시도별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운영 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거쳐 내달 중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중 교육청을 비롯한 지자체, 지역 대학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사교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1차 이전 성과 평가 용역이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두고 전국 혁신도시의 눈치싸움이 벌써부터 시작됐다. 일부 지역은 각 분야별 목표 기관을 명확히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드는 한편, 용역 결과에 따른 수립 전략을 세우는 등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지역 특성과 산업·경제 특성 맞춤형 추진’을 내세운 만큼, 울산도 ‘울산형 혁신도시 시즌 2 맞춤형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울산 앞서 ‘에너지·환경’ 공공기관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모 사업은 노동부가 대기업과 협력사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현대자동차, 기아와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지역별 자동차 산업 특성에 맞춰 2·3차 협력사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시는 ‘2024년 울산형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으로 응모했다. 이 사업은 중소 자동차 부품 업체 신규 취업자의 실질임금 인상을 통해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근로 여건
울산형 유보통합 모델 구성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5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보육·유아 관련 공무원과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유보통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부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울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정책 개발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준비했다. 토론회는 문무경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유보통합 추진현황 및 지방단위 유보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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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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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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