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이 완연한 9월과 10월, 예천군이 축제의 고장으로 거듭난다. 영화와 전통문화, 농산물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관광객을 맞이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예고한다. 국내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축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전 세계 77개국에서 1156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본선에는 국내외 작품 42편이 진출했다. 개막작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이 공동 제작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