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에 총 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방화 구역을 설치했다.‘전기차 전용 방화 구역’은 양면에 방화벽을 설치하여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전기차 전용 구역 내 리튬이온 전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고자 한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소방 안전 가이드'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전기차 보급 대수 급증에 따른 지하 주차장 화재 발생 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홍영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이른바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5일 전기차 화재 방지 대책을 발표했고,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도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기술력을 전파하는 등 전기차 공포
예산군은 28일부터 군청사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진행한다.앞서 지난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특히 지하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렵고 밀폐된 구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기차 충전소의 지상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지하주차장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차 공용 전기차량의 지상 주차를 권고하고 있으며 전기차 이용 직원 및 민원인의 지
인천 청라 등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가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59대, 충전시설 62기를 대상으로 일체 점검을 실시했다.먼저 공용 전기차 59대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혀진 완전충전 발화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 최대 충전율을 하향 조정했으며, 7월 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62기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체 98%인 61기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로 부
창원특례시는 28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주요 추진 대책으로 신규 공동주택 사업 시 건축심의 단계에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지상에 우선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부득이하게 지하에 설치하게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전기차 충전시스템 업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동식 전기차 무상 충전서비스’를 전개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이테스, 에너캠프, 에바, 이온어, 티비유 등과 추석 연휴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운영 협약을 11일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진행된다.요일별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현황을 보면 ▲기흥휴게소 ▲신탄진휴게소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가 선두적인 전기차 OEM으로서 테슬라를 앞질렀다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ABI리서치의 보고서가 발표됐다.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ABI리서치는 18개 전기차 제조업체의 성과를 비교한 결과 BYD를 1위로 선정했다. 테슬라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GAC 아이온, 제너럴모터스, 현대-기아,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샤오펑, 지커, BMW, 포드, 혼다, 메르세데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29일 전기차 안전 강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등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과 소방시설 설치 부담완화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비용 지원근거를 마련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이 촉진되면서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확충정책을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인천 아파트, 충남 주차타워 전기차 화재 발생 등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정부 역시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방안 차원에서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의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요즘 화제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하였으며, 시의 전기차 관련부서가 준비 중인 대책을 답변했다. 이후 입주자 대표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정명근 화성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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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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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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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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