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오는 4월 6일 개최하는 ‘2025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2,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한 수치로,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주요 문화·관광지 주변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의 매력,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지역에서 눈 피해가 잇따랐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경북 상주, 문경, 김천, 구미, 영주, 울진, 봉화 등지에서 눈길로 인한 차량 미끄러짐 사고와 폭설로 인한 통신선 처짐, 하우스 무너짐, 나무 쓰러짐 등 11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영주 16.1㎝, 문경 11.8㎝, 봉화 10.1㎝, 상주 6.5㎝, 안동 6.1㎝, 청송 5.7㎝, 의성 1.6㎝, 구미 0.8㎝의 눈이 내렸다.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지역에서 눈 피해가 잇따랐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경북 상주, 문경, 김천, 구미, 영주, 울진, 봉화 등지에서 눈길로 인한 차량 미끄러짐 사고와 폭설로 인한 통신선 처짐, 하우스 무너짐, 나무 쓰러짐 등 11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영주 16.1㎝, 문경 11.8㎝, 봉화 10.1㎝, 상주 6.5㎝, 안동 6.1㎝, 청송 5.7㎝, 의성 1.6㎝, 구미 0.8㎝의 눈이 내렸다. 울릉도·독도 지역은 이날 오전 9시부로 대
영주 안정농협은 지난 29일 ‘202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자녀 19명에게 총 17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됐다. 농협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조합원 복지사업 및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조합원 자녀 343명, 총 3억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농촌 지역 학생의 교육비 부담 감소와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했다. 또한 안정농협은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농협을 지향하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 인
꽃샘추위속에 18일 울릉도와 경북 북부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령됐다.대구기상청은 울릉도와 독도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상향하고, 김천과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엔 대설주의보를 내렸다.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경북도내 주요 지점 적설량은 울릉도 7㎝, 영주 3.6㎝, 문경 동로 3㎝, 상주 화동 2.8㎝, 봉화 2.7㎝, 김천 대덕 1.7㎝ 등이다.울릉도는 도로에 쌓인 눈으로 인해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대구기상청은 울릉도와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형 산불이 번지고 있는 중앙선 영주~경주역 간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에서 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코레일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중앙선 열차 운행 중단 구간을 이날 오후 5시부터 안동~경주에서 영주~경주로 확대하고 연계 버스로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중앙선 운행 조정 대상 열차는 KTX-이음 5대와 일반열차 6대다.다만 화재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상황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열차 이용고객은
경북 영주시가 오는 4월 6일 개최하는 ‘2025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12,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한 수치로,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주요 문화·관광지 주변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의 매력,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 제공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참가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협력 강화, 마라톤 코
영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영주시의 핵심 공약인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 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의성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문화재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24일 의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24분쯤 의성군 안평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번지면서 경북도문화유산자료 등을 위협해 박물관 등지로 옮기고 있다.화선이 의성 고운사 가까이 접근하자 고운사 불상과 도서 등을 영주 부석사박물관으로 긴급히 옮겼고, 옥련사 내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불화는 안평면사무소로 옮겼다가 다시 의성조문박물관으로 운송했다.산불이 거세지자 주월사와 석불사에 있는 아미타삼존불, 목탁 등도 이동을 위해 대기 중이다.앞서 의성군은 지
영주시가 다음달 6일 개최하는 ‘2025 영주 소백산 마라톤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만2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한 수치로, 소백산 경관과 마라톤 코스의 매력, 지역 특산물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참가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대회 성공을 위해 교통통제, 관계기관 협력, 마라톤 코스 정비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홍보활동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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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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