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소아청소년 전문의 수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서울과 경기에 쏠려 있어 소아 진료 접근성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2022년 기준 전국 평균 0.80명이었다.지역별로 서울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가 평균 이상이었다.가장 적은 곳은 경북이었다. 충남(
국내 미술계 최대 행사인 국제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VIP 사전관람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개막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구자열 키아프 조직위원장, 사이먼 폭스 프리즈 최고경영자, 이성훈 화랑협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여사는 VIP 참석자들과 함께 키아프와 프리즈 부스를 1시간 넘게 구석구석 다니며 관심을 보였다.구자열 위원장은 개막 인사말을 통해 "
올해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 정상회의인만큼 각국 정상들의 정상외교가 주를 이루겠지만, 이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전세계의 눈이 경주로 향하는 특별한 순간이고 기회이다.국가적 사업기회 창출과 외교는 중앙정부의 역할이라 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 주어진 이 특별한 기회를 활용해서 앞으로 장기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관광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변화 트렌드와 이에 맞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서는 경주를 넘어 울
미성년자 명의로 거래된 주택이 올해 상반기에만 66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거래가 집중되고, 10대 미만 아동이 수십 채를 보유한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부모를 통한 편법 증여와 자산 대물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미성년자 명의 주택 구입은 총 66건, 180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5채가 가장 많고, 서울 17채·인천 6채 순으로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약 73%를 차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서울이 약 94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미성년자 명의로 매수한 주택이 66가구에 달했다. 이중 10대 미만 아동이 22채를 보유한 사례도 확인됐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미성년자 명의 주택 거래는 66건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은 180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전체 거래의 72.7%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7가구, 인천 6가구 순이었다.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서울이 약 94억원으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표한 세계 100대 혁신 클러스터 순위에서 서울이 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2021년부터 WIPO는 지역·도시별 혁신 활동의 밀집도를 측정해 세계 100대 혁신 클러스터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올해 혁신 클러스터 순위에는 기존 평가 지표인 PCT 출원에 기재돼 있는 발명자의 소재지와 과학 논문 저자의 소재지에 더해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은 기업의 소재지가 처음으로 반영됐다. 이로써 혁신 클러스터 평가는 과학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가적 활동과 혁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서울시 재정 부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오 시장은 이날 2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서울시의회 시정 연설에서 "지난 3년간 사업 규모와 시기를 조정하고, 허리띠를 졸라매 서울시 채무를 6000억원 줄였다"면서 "그러나 이번 소비쿠폰으로 그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해,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특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오직 서울만 국고 보조율이 75%고 다른 시도는 90%"라며 "서울이 유독 불리한 구조"라고 비판했다.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서울과 수도권의 연간 주택 부족 물량과 관련 서울에 4만호, 수도권 전체에 11만호 공급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차관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연간 수도권이 약 9만2천호, 서울이 2만6천호 정도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에 수도권 전체로 약 11만호 정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서울 같은 경우도 2만6천호를 넘는 4만호 이상을 공급해 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이 차관은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권에서 수서 공공임대주택을 전
서울연구원은 10월 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복합재난 대응, 디지털 복지, 자율주행 교통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 변화 속에서 서울이 향후 나아가야 할 혁신 전략과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세미나는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구미경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 축사 △연구 발표 △지정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부산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는다. 지난 8월 도쿄 회담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재개 한 달 만에 다시 이뤄졌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정부 출범 3개월 만에 상호 방문이 완성돼 소통과 협력의 선순환이 공고해졌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일본 총리가 양자 회담을 위해 서울이 아닌 지방 도시를 찾은 건 2004년 고이즈미 총리의 제주 방문 이후 21년 만이다. 부산 회담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지방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데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몬스타기어 X108 키보드,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 특가 판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단국대서 청년 정책 특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저녁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청년과 함께 그리는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1시간30여분 간 특강을 하고 학생들 질문에 응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단국대 총학생회 초청으로 열린 특강에서 총학생회 주문에 따라 청년세대를 위한 생각과 정책을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단국대 재학생 100여 명과 용인대 총학생회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국무조정실이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조사 결과 청년이 바라는 미래에 가장 중요한 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봉동 운행 노후 마을버스 전기차량으로 교체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용인 수지구 신봉동을 오가는 15번, 15-2번 마을버스 노선에 총 8대의 전기버스를 교체 투입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후 차량으로 인한 매연·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보급 확대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8월 14일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15번 계열 마을버스의 노후 차량 상태와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시는 2일 서수지IC 회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추석 연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시와 이상일 시장 음해 경기신문에 민·형사 소송 제기 방침
용인특례시는 경기신문의 9월30일자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시 진입로 철거·재공사 예정…“시민만 불편”’이란 제목의 기사, 9월29일자 ‘공원 가른 도로, 4년째 지연된 ‘용인포레’ 입주 준비‘ 제목의 기사가 허위사실로 시와 시장을 음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하고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신문은 이날 임차인 모집 절차가 진행되는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아파트와 관련해 ‘도로 문제로 또다시 몸살을 앓을 전망’이라며 과거에 스스로 했던 보도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에다 거짓
Generic placeholder image
돌, 새, 날다_ Stone, Bird, Fly (2025.10.16-11.08) 오채현 개인전!
전시 개요돌, 새, 날다 Stone, Bird, FlyARTIST 오채현|DATES: 2025. 10. 16 - 11. 8 *월요일은 갤러리 휴관입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토데스크·한국건설기술연구원, 디지털 건설기준·BIM 연계 협력
오토데스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국가건설기준과 BIM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오토데스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디지털 건설기준과 BIM 간 연계 기술검토 및 자료 교류 ▲실무 활용성 검증을 위한 피드백 및 기술 자문 ▲공동 기술 세미나·워크숍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 등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디지털 건설기준은 기존 문서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