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철학을 가슴에 새기면서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26일 밝혔다.권 후보자는 이날 서울역 앞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6·25전쟁 발발 75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서울역 서울비즈센터에서 산업계와 함께하는 '수열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간직한 열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등에 활용함으로써 천연가스를 대체해 전기화가 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하나로 국내 잠재량은 연간 약 10GW에 이른다.기존 냉·난방 설비 대비 소비에너지를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또한, 수열에너지는 롯데월드타워에 도입돼 전체 냉·난방의 약 10%를 충당(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전문가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배터리 재활용·제조업계, 완성차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터리 순환이용과 관련된 정책, 기술, 제도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시범사업을 추진할 배터리 재생원료 생산인증 제도 관련한 세부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리튬인산
코레일유통이 전국 KTX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명품마루’에서 하반기부터 판매할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했다.2025년 2분기 ‘중소기업 입점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총 70개 중소기업을 신규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 298개 제품은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중소기업명품마루’는 코레일유통이 분기별로 선정한 중소기업 제품을 철도역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판로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송정역에서 운영 중이다.이곳은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홍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4일 서울역 서울 비즈센터에서 ‘수도권 고농도 오존관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수도권 3개 시·도, 연구원, 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의 오존관리 현안와 전략, △수도권 지역의 오존 위해성, △국외 오존관리 사례와 시사점, △수도권 오존관리 대책 및 추진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종합 토론도 진행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오존 농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도 증가하는 추
광주 광산구가 지난 12일 7층 윤상원홀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윤상원 정신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좌장은 지병문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토론회에서는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가 ‘5·18 광주항쟁기 윤상원과 시민군의 저항정신 고찰’을 오세제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서울역 회군과 5·27 결사항전’에 대해 발표했다.채진원 교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5년 제32차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내빈들과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도역사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이를 위해 TS는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를 실시한다.철도역사평가는 서울역, 김포공항역, 경주역 등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8개 역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TS는 철도역사의 안전‧보행‧승강시설을 대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 내 교육, 체험, 관제를 통합한 건설안전보건센터를 설치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 업무, 주거,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약 3조 1천억원에 달한다.㈜한화 건설부문은 대규모 건설현장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체험교육, 통합관제 등을 한곳에서 실시하는 건설안전보건센터를 구축했다.이 센터는 안전교육장, 안전
리빙 브랜드 루네라가 코레일유통의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브랜드 최초로 ‘중소기업명품마루’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정했다.‘중소기업명품마루’는 코레일유통이 분기별 심사를 통해 선정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주요 KTX 역사 내 매장에서 판매하는 판로 지원 플랫폼이다.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송정역 등 핵심 거점에서 운영되며,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루네라의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대를 넘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권위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6월 17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운정보 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해진공의 해운정보 고도화 및 실무자 중심의 정보서비스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해운 브로커 및 포워더 등 업계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50여 명의 패널리스트가 참석해 최근 해운시황과 공사 해운정보서비스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행사는 오찬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광장 박정현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의 “해운·조선업 제재에 대한 법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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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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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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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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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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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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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향 군자교육, 다문화가족에 전통의 지혜 전하다
“부의주를 빚으면서 장계향 선생의 삶이 조금은 내 삶에 스며든 것 같았어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유모 씨는 지난 27일,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열린 ‘군자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전통주와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한 경험이 특별하게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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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의원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반도자’ 해명은 거짓… 탈북민 편훼하는 중대한 모욕”
국민의힘 박충권 국회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석사학위 논문에서 사용한 ‘반도자’ 표현에 대해 “중립적 의미”라고 해명한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번 기자회견에는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탈북민 인권단체 대표 및 활동가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자’는 중국어 번역상 ‘배신자’에 해당하는 용어로, 탈북민을 폄훼하는 뚜렷한 의도가 반영된 표현”이라며 김 후보자의 해명을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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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교권 보호 위한 '교원면책법' 발의… “정당한 교육활동, 법적 책임 묻지 않는다”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27일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면책하는 내용을 담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교원면책법’을 대표발의했다.이번 법안은 교사가 「초·중등교육법」상 학생생활지도에 따라 학칙과 관계 법령을 준수하며 수행한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서는 민사상 또는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면책조항’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 적용 기준과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최근 교권 침해가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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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어촌 규제 완화… 일반인 단독주택 허용 등 포함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림지역 내 단독주택 건축 허용과 개발행위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인구 감소로 침체된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림지역에서도 일반 국민이 1천㎡ 미만 부지에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다. 단, 보전산지나 농업진흥구역은 제외된다.또한, 허가된 범위 내에서의 유지·보수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 개발행위 허가가 면제된다. 예컨대 기존 공작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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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톡으로 위험 확인"…LGU+, '악성 앱 알림 서비스' 시행
LG유플러스는 '악성 앱 감염 알림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됐을 때,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악성 앱에 노출된 고객이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톡을 수신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아 금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악성 앱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을 사칭한 URL 접속이나 앱 설치 등으로 고객에게 전파되며, 휴대전화를 장악해 통화·문자 등을 탈취한다.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