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옥천 살아보기’ 사업이 출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옥천 살아보기’ 는 충북도 공모에 뽑한 사업으로 일주일 이내 일정으로 옥천에 체류하면서 관광·문화시설, 각종 체험시설, 맛집 등을 경험하고 즐기는 조건으로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최종 30여팀을 뽑아 7월부터 1차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9월 께 2차 접수를 할 계획이다.군이 24일 1차 참여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당초 계획을 4배 이상 웃도는 총 134팀이 몰렸다.지역
넥슨은 9일,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25 여름 쇼케이스 ‘어셈블’을 통해 역대급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7일 서울 장충체육관 및 전국 CGV 상영관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현장 티켓은 1분 만에, 상영관은 2분 만에 매진되며 약 1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온라인 생중계는 약 100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쇼케이스에서 넥슨은 신규 직업 ‘렌’, 두 번째 6차 스킬 코어 ‘어센트 스킬’,
지난달 28일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선보인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1차 접수가 단 7분 만에 마감됐다. 오프라인 신청 역시 10분 만에 끝나는 등 현장에는 불경기를 조금이라도 버티기 위해 동아줄을 붙잡으려는 절박한 소상공인들이 몰렸다. 8일 울주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1차 신청이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폭주하며 온라인은 7분 만에, 오프라인인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는 10분 만에, 서울산지사는 당일 모두 마감됐다. 지난 2월 1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이 소상공인에게 지원됐기에, 신청이 저조할까 걱정
정부가 26일 14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이자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구성된 듀얼 트렌치 방식으로 발행됐다. 총 주문 규모는 190억 유로로 역대 외평채 발행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종 주문배수도 13.6배에 달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정부는 발행 전 런던 현지 대면 설명회와 국내 온라인 글로벌 투자자 콜을 통해
분양시장에서 '숲세권' 아파트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주거문화에서 '친환경' 키워드가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과 녹지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숲이나 공원 인근에 위치한 '숲세권' 입지의 신규 아파트가 연일 치열한 청약 경쟁과 완판 소식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서울에서는 올해 2월 청약을 받은 서울시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가 대규모 서리풀 공원 인근 입지로,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1순위 청약에만 무려 4만여 건의 통장이 몰렸다.
7일전
22일 인천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이번 주말 개장한 일부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렸다.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하나개·왕산 해수욕장에는 총 7천700여명이 방문했다.해수욕장별로는 을왕리 3천200명, 하나개와 왕산에는 각각 2천5백명과 2천명이 찾았다.전날 다소 흐린 날씨를 보이던 인천에서는 이날 낮 기온이 27.6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시민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백사장에 늘어선 파라솔 아래에선 일광욕을 즐기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올 시즌 국제대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우상혁은 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2로 우승했다.2m32는 올 시즌 우상혁의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 기록이다.우상혁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국제대회 6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하는 전승을 이어갔다.우상혁은 2m16과 2m20을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었다.이후 2m23을 2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은 2m26에서 1, 2차 시기에 실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
그룹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두 번째 미니앨범 ‘틸트’ 발매 기념 팝업에 깜짝 방문해 화제다. 아이린&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 ‘틸트’ 발매 기념 팝업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협업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중국 광저우 징둥몰에서 열리며, 앨범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은 건물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전광판까지 ‘틸트’의 감각적인 이미지로 가득 채워졌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멤버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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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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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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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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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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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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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6982억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울산 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86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28층 규모의 총 11개동, 1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982억원 규모다.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은 울산에서도 우수한 학군으로 손꼽히는 신정초·옥동중·학성고 등이 도보로 약 10분 이내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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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인천항 자동차 수출물동량 급증... 5월말 누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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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항을 통한 신차와 중고차 등 수출자동차가 물동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제공한 원자료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자동차는 신차는 9만 3,933대, 중고차는 28만 1,761대 등 37만 5,694대다.자동차운반선이 14만 9,134대, 컨테이너선이 22만 6,560대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26.7% 늘어난 수치로, 5개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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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제77주년 제헌절 맞아 ‘국회 민주주의 상징물’ 조성 추진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7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 잔디광장에 ‘대한민국 국회 민주주의 상징물’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징물은 국회 해태상 옆 부지에 설치되는 ‘국회 상징석’으로, 전면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국회 측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위기 속에서도 국회가 국민과 함께 헌법 수호의 자리를 지켜낸 역사적 사명을 기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상징석 아래에는 ‘국회 타임캡슐’이 함께 매설된다. 타임캡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