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일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2개 토지 소유자가 환경부가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공원계획결정 및 지형도면고시로 행한 공원구역편입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냈는데, 법원이 제소기간이 지나서 소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각하’ 했다. 별도로 본안에 대한 판단도
온누리상품권의 24.1%가 유독 대구 지역에 쏠려 사용되고 있어 불법 유통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경상권 일대에서 구매된 온누리상품권의 다수가 대구로 빨려 들어가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소진공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온누리상품권 전국 월평균 총매출은 320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구, 서울, 부산, 경기, 경남, 경북, 대전, 광주, 전북(
국민의힘 윤재옥 국회의원이 IBK기업은행 본점의 대구 이전을 위한 ‘중소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행법은 중소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면서 극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기업은행 본점도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윤 의원이 이전 후보로 제시한 대구는 2021년 기준 중소기업만 33만 4698개로 중소기업비율이 99.94%에 달한다. 특히 중
임진왜란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쳐들어온 싸움으로, 1592년 4월14일 안개낀 새벽을 틈타, 장수 36장이 16대로 편성하여 수륙병 50만 명과 병선 4~5만척으로 이루어졌다. 고니시 유키나가를 선봉으로 제1군은 부산진을 함락하고 밀양·대구로, 제2군은 가토오 기요마사를 선두로 울산·경주·영천·군위로, 제3군은 구로타 나카마사가 김해·추풍령을 넘는 3로로 나누어 북침했다. 한편 구키 요시타카와 도오토 다카도라는 9450명의 수군을 맡았다. 이때 동래 부사 송상현은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빌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대구지역 취약계층 이웃의 밥상에 따뜻함을 더하기 위해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대구동구청,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각급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함께 3,4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구 동구 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장애인·보훈 단체 등 어려운 이웃 1,050여 곳에 전달된다. 가스공사는 대구로 이전한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지자
대구 서구 평리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6일 평리1동 열차촌 골목에서 열차촌 기억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리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변화될 열차촌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열차촌은 한국전쟁 당시 대구로 피난 온 피난민들이 옹기종기 집을 지은 모습이 마치 열차와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별칭이다. 행사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차촌 골목에서 개최되며, 평리1동 주민, 열차촌 이주민, 지역예술가,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열차촌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달 28~29일 1박 2일간 대구로 배치된 올해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체험에 참여한 수습 사무관 11명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 및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9 신고 접수와 출동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이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 소방교육대에서 소방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장비 착용, 지하 농연화재 탈출, 실제 방수 훈련 등을 체험하며 소방 활동의 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최근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한 마약 불법거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시점에 11월 18일~29일 2주간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와 협업하여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대구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병의원/약국 정보 제공시 마약 근절 예방 배너를 게시하고 배너 클릭시 대구경찰청 제작 마약 예방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대구로 관계자는 “마약 불법거래 등 대구시민의 안전을 해하는 문제를 중부경찰서와 함께 시민들에게 경각시킴으로써 대구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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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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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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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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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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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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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요구 직면 '제주 차고지증명제', 개선방향 최종 결론은?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나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혹평 속에 폐지 요구와 함께 헌법소원까지 제기된 차고지 증명제.제주특별자치도가 이 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로 도민 의견을 듣는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차고지증명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 제기된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제주형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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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2024, 뜨거운 호응 속 종료
한화그룹이 주최한 의 무대가 11월 23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을 초청해 바흐,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30년간 함께하며 최고의 하모니로 찬사를 받아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공연기간 내내 바흐와 헨델의 바로크 시대 명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전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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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성공 DNA 나눈다"...제주산업발전포럼 27일 개최
우수한 제주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미래 산업 방향을 탐구하는 제1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산업발전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유관기관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제주 2035’이다.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제주기업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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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2025년 예술곶산양.예술공간 이아 입주작가 통합 공모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곶산양과 예술공간 이아에 2025년도 입주할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통합 공모한다. 예술곶산양은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의 폐교인 산양분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레지던시 공간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34명의 입주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쳤다.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옛 제주대학교 건물을 2017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이아는 작가 지원 및 도민들의 일상 회복 및 문화 향유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예술곶산양 입주 조건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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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재훈 대구달성군수
최재훈 대구달성군수는 11월 26일 오후 3시 구지면 응암리에서 열리는 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