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주민들의 주거 공간과 접해있는 도심의 저수지가 시민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주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10일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서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됐다.‘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