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은 15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양봉산업의 발전과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밀원수 식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종철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밀원수는 점차 줄어들고, 봉군밀도는 높아져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과 양봉농가 소득은 하락하고 있다”라며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밀원 자원 확대는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국내 밀원 면적은 1970~80년대 47만8000ha에서 2020년 14만6000ha로 약 70%가
삼성물산이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상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딩 경쟁력과 태양광 사업 호조로 안정적 실적 흐름 유지했다. 패션은 소비심리 하락 및 기후 영향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소폭 감소했고, 리조트는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신규 수주 확대로 실적이 증가했다.연간실적은 매출 42조 1,030억원에 영업이익 2조 9,8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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