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 달간 실시된 경북지역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 455건의 음주운전이 적발했다. 이는 하루 평균 15건에 해당하는 수치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면허 처분 유형별로는 면허 정지 190건, 면허 취소 등 중대 처분이 265건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간 시간대 적발 건수가 54건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특히 이번 특별단속 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54건에서 40건으로 줄어들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작년 3명에서 올해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왔다.시는 올해 계절관리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26㎍/㎥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 시민 건강 보호, 부서 협력, 공공부문 등 5개 부문에서 23개 과제를 추진한다.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27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만든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홀로 어르신 등 100여 세대와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하였다.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6~27일 양일간에 걸쳐서 정성스럽게 양념과 김장재료를 준비하였고, 김장 행사 당일에는 예원학교 어머니회와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일손을 도와 김장을 마쳤다.박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난달 26~2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느닷없는 '눈 폭탄'이 쏟아지면서 각종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폭설 피해로 인한 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부실시공 등 원인을 명확히 소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경기도에서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충남 천안에서 공장 천장이 붕괴하는 등 20건의 시설 피해가 있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 적설량은 백암 44.1㎝, 경기 광주 43.6㎝, 관악 39.8㎝, 군포 금정 39.8㎝, 수원 39.2㎝, 서울
한국대학펜싱연맹이 주최·주관한 제25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6~2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구대는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4강전에서 부산외대를 45-35로 제압한 대구대는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상대로 34-31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대구대의 선전은 이어졌다.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호세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정채원 선수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9%로 조사됐다.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1월 첫째 주 집권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나서 10% 후반대∼2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율은 지난주 조사와 같은 72%였다.정당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그리고 미국 LA 근교 플러튼에 위치한 그레이스미션대학교는 공동으로 미주 최초의 '챗GPT 인공지능 목회선교 지도사 과정'을 지난 26-27일 양일간 GMU 교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GMU에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미주본부를 설치했다.이번 과정은 세계 최초로 시도된 목회·선교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교육으로, AI 시대를 맞아 목회와 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실제적인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역에 117년만의 11월 역대 최대 폭설이 내리고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26~27일 15시 누적적설량은 평창 25.2cm, 경기 광주 21.8cm, 무주 19.1cm, 진천 14.3cm, 하남 12.8cm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12시까지 시간당 최대 5cm의 강설이 더 예보돼 있으며, 이번 강설 특성상 국지성으로 단시간에 집중적인 강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퇴근길 고속도로 극심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 발전을 논의하는'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26~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서밋은 국내 최초 풍력 분야 국제 행사다. 전시회와 컨퍼런스 병행 개최로 이뤄지는 이번 회의에서는 약 1500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청정 재생에너지로서 풍력 에너지 활용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풍력 자원이 풍부한 해안 지역을 보
비상계엄 사태가 발발한 이달 첫째 주 전국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전주 대비 약 30%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절 연휴, 기상 이변, 거리두기 조정 등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감소세다.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이 우리 국민 경제 심리를 빠르게 위축시키면서 실제 비상계엄 현장이었던 서울 지역 내 소비가 주로 타격을 받은 상황으로 풀이된다. 22일 통계청이 공개하는 속보성 데이터인 나우캐스트 지표를 보면, 이달 6일 기준 전국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전주 대비 26.3% 감소하면서 추석 연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서 전기장판·담요로 인한 화재 잇따라 ‘주의보’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 입학 준비 부모교육 참여자 모집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아동의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부모들에게 궁금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장애아동의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는 무료다. 신청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북문화재단, 주한중국대사관과 도서 기증식 개최 ‘문화 교류의 새로운 시작’
서울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중국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도서관 활동이 활발한 성북구립도서관으로 주한 중국대사관이 직접 연락해 성사됐다.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서적을 성북문화재단에 기증하며 양국 간 문화적 유대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향후 성북구립도서관의 장서로 등록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기증식에는 심효강 공사참사관과 서기관들을 비롯해 재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시아 "내년 전승절에 북한군 참여할 수도"
1시간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참전하며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와중 러시아가 내년 전승절 행사에 북한군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다.23일 크렘린궁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인터뷰를 통해 "내년 5월 9일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여러 나라의 군 파견대가 참가할 것"이라며 "북한군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국가의 참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전승절 열병식 참가를 공식 초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매년 5월 9일 모스크바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설날 맞아 82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 선봬
GS25가 오는 2025년 설날을 맞아 ‘우리동네 선물가게’ 테마로 준비한 총 82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더욱 세분화 되고 있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업계 최대 수준의 설 선물세트 구성을 완성했다.GS25는 새해를 기념하려는 명절 선물 수요를 반영해 을사년 푸른 뱀의 좋은 기운을 담은 금·은메달, 골드바, 주류 등의 이색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물가 장기화 속 ‘가성비’ 선물 선호 추세를 고려해 1만원~10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55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대규모 사전 예약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명근 화성시장, 동탄1·2신도시 연결도로 현장 점검
3시간전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경부고속도로 지하 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구간 전면 개통을 앞두고 23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에서 최초로 조성된다. 지하화 상부에는 그간 구분돼 있던 동탄1·2신도시를 잇는 6개 연결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상부에는 공원이 조성되면서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게 된다.시는 상부공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경부고속도로 상부연결도로 중 1번·6번은 지난 8월 29일 개통됐다.당초 이달 30일로 개통 예정됐던 4개 보조간선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