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20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시가지 대청소 및 무단투기 단속,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전에는 주요 관문지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 43곳을 중점 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유동인구 밀집지역,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상습 불법투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서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에는 공휴일인 일요일(26
양구군은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1년분을 선납하면 약4.58%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 납부하면 일정한 공제율에 따라 자동차세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할 수 있고, 해당 월에 따라 각각 4.58%~1.26%로 시간이 지날수록 공제율이 줄어든다. 따라서 1월에 납부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에 양구군은 2025년 1월 1일 양구군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감액된 자
대구광역시가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건설한 대경선이 개통 한 달여 만에 이용객이 총 87만 2천 명을 넘어섰다. 특히 개통 초기 운행 관련 장애가 없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대경선 개통 한 달 수송현황은 지난해 12월 14일 개통 이후 1월 13일까지 총 87만 2천 명, 하루 평균 2만 8천 명이 대경선을 이용했다.이는 당초 예측 수요 4만 7천명의 59.9% 수준이다.평일 평균은 26,123명, 주말 평균 32,391명이고 최대 수송일은 지난해 12월 25일 45,11
기부는 사회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공익적인 측면에서 기부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4년 8월 26~29일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부문화 인식 조사와 경기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담은 ‘경기도 기부문화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기부는 소득 격차, 빈부 격차, 계층 간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 통합과 신뢰를 높이는
산업수도 울산시가 역동적인 울산을 위해 올 한해 경제성장기반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하루라도 빨리 지역경제 기반을 쌓아놓지 않으면 언제든지 위기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우리나라 최대의 수출전진 기지인 울산은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산업·통상 정책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높다. 울산은 전체 수출의 26%가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 기조가 흐트러지면 울산경제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이에 따라 울산시
경기 화성특례시가 대설 피해 주민들의 수도요금을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감면은 지난해 11월 26~28일에 걸쳐 내린 폭설로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된 데 따라 대설 피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지역 상생 발전을 돕기 위한 것이다.감면 대상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수용가로, 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절차없이 피해가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했다.시는 피해 신고 시 성명과 지번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 대해서는 피해 사실확
3주전
인천항만공사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 경제회복을 위해 투자사업 신속 집행하고 소비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2025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IPA의 올해 투자집행 목표는 항만 인프라건설·유지보수와 항만시설 운영투자 예산 683억 원으로, 이날 회의를 통해 투자사업 예산을 1분기에 26%, 상반기까지 57% 이상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IPA는 목표 이상의 집행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주간 단위 집행관리 및 월별 CEO 주재 회의 개최 ▴선급금·기성금 최대 집행 ▴발주,
KBI글로벌에셋은 '매일 걷고 혜택 받기' 만보기형 앱테크 캐시플러스K가 사전예약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매일 걷고 혜택 받기는 케이비아이글로벌에셋 앱에서 걸음 수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만보기형 앱테크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건강관리 기능과 현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연령별 사전 예약 비중은 10대 12%, 20대 14%, 30대 20%, 40대 28%, 50대 이상 26%로 집계됐다. 특히 '운동'과 '앱테크'에 관심이 많은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54%로, 건강관리 기능과 현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1월 대설로 축사시설이 붕괴된 축산농가 피해 복구 지원 사업에 기존 10억 원에 시 예비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지난해 11월 26~28일에 걸쳐 내린 폭설로 인해 발생한 관내 축사 시설물 피해, 가축 피해 등 신고접수 건은 750건이며, 피해액은 약 360억 원으로 추산된다.이번 긴급 지원 대상은 지난해 긴급 복구 지원 신청을 한 축산 농가로 복구비 지원 항목은 폭설 피해 축사 철거 장비 임차료와 인건비이다.아울러, 시는 축사시설 복구비 지원 외에도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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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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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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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
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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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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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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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1일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중구 산전마을에 있는 당산나무와 제당 보호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남외동에서 서동까지 1.1㎞ 구간 4차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사업 구간에 있는 산전마을 당산나무와 제당을 보호하기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이전하거나 현 자리에 있던 잘 보호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의 당산나무이자 보호수인 느릅나무의 보호와 제당 등을 감안해 최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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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국회의 탄핵 소추를 "내란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