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8일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를 개최했다.수원시는 그동안 군공항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역 발전의 불균형 및 주민 재산권 피해가 초래되었다. 이에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수원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수원시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 바 있다.번 주민설명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이재준 수원시장, 이찬용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
한국흰개미대책협회가 주최한 목조건축물 흰개미 피해 대책 세미나가 10월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기후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물 활성화와 흰개미 방제 대책’을 주제로 한 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을 비롯한 흰개미 연구 및 방제 전문가, 기후변화와 건축 전문가 등이 참석해 흰개미 피해 현황과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건축과 개인 목조건축물 사용이 늘어나면서 흰개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사례를 포함한 다양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15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려운 축산 농가를 위해 피해가 큰 구제역 및 닭 전염성기관지염 백신 지원의 확대를 요구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2011년 전국 축산 농가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구제역의 공포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올해 관련한 사업이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였다. 이에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이강영 국장은 “백신 접종만 잘 한다면 구제역 발생은 막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은 15일 제433회 정례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최근 10월말~11월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조속한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이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갈아엎는 상황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지원책이
수용해도 높은 전문 약제로 미리 예방 최근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작이 증가함에 따라 선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토양 해충인 선충은 작물 뿌리에 해를 입혀 수확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 된다. 선충은 토양 속에서 작물의 뿌리에 해를 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피해 정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선충에 피해를 입은 뿌리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병원체가 쉽게 침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초기부터 확실히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경농의 네마킥은 고추, 당근, 토마토, 호박 등 주요 작물에 대
밀양시는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사과 재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열과 피해를 돕기 위해‘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밀양지역 8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75% 감소하고 9월 평균기온은 4.5℃ 높았다. 반면 10월 강수량은 136% 늘어나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탄력을 잃은 사과 껍질이 급격한 수분흡수로 터지는 열과 피해가 컸다.이번 사업은 농작물재해보험 등에서 보상받지 못하는 농가들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밀양시와 지역구 도의원 등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경남도의 지원으로
S텔레콤 대리점 직원이 고객의 반납한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빼내 1000만원이 넘는 돈을 불법 인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고객정보 유출로 인한 고액의 금융피해 여파로 SKT 유통망의 허술한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8일 관련업계와 울산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신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해 SKT 대리점에 휴대전화를 맡긴 80대 여성이 1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인출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SKT대리점 직원이 피해자 자택으로 찾아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이달 초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제주 콩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콩제주협의회는 지난 12일 소속 조합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제주본부 회의실에서 이상기후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제준농협에 따르면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았지만 최근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균이 확산하고, 수발아 현상이 속출해 수확 포기를 고려하는 콩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콩제주협의회는 이번 주말 예정된 비 예보에 상품성 하락과 병해 피해가 가속해 올해 생산량이 크게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제주 콩이 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재배농가들이 신속한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13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제주 콩이 수확기를 맞았지만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균이 확산되고 수발아 피해가 속출해 수확포기를 고려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앞으로도 비 예보가 이어져 병해피해가 가중되고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출하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농협의 올해산 제주 콩 수매 예상량은 4352톤으로 전년 대비 22.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일부
구미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과 자재 등을 태워 3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구미시 장천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13일 오전 7시 큰 불길이 잡혔다.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소방서 추산 3억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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