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에서 발생한 LNG 가스 누출 사고로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시민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다. 교통 안내 인력과 사전 고지조차 없는 채 일방적으로 내려진 조치에 시민들은 “무책임한 관리”라며 반발하고 있다.지난달 31일 오전 9시께 유강리 469-49
아파트 주방에서 캠핑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50대 남성이 얼굴 등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17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주방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급대에 의해 병원
24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4명이 다쳤으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이 교차로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남성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새벽 0시 10분경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와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
충북 청주서부소방서는 22일 가을철 등산 인구 증가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산악안전지킴이는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와 탐방로에서 △등산객 안전수칙 안내 △위험 구간 계도 및 응급상황 초기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신정식 서장은 “가을철은 자칫 방심하면 실족, 탈진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벗어나는 이른바 `뺑소니'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18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건수는 총 500건이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748명이 다쳤다.연도별로 △2022년 152건 △2023년 169건 △2024년 179건으로, 매년 최소 10건씩 증가했다.실제로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정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던 A씨가 B씨의 차량을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을 지적하며, 체계적인 예방·대응책 마련을 시 당국에 요구했다. 김주범 대구시의원은 최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노후 공동주택 화재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인천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40대 캄보디아 국적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동구 만석동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 A씨가 프레스기에 끼였다. 이 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정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B씨가 몰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이튿날 경찰서에 자수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전 벌초시기를 맞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벌초작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170명으로 이 중 87.7%가 추석 전인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원인별로는 예초기 등 농기계에 의한 사고가 41.2%로 가장 많았고 무리한 작업 등 신체적 요인 31.2%, 낙상 및 부딪힘 14.7%, 동.식물 7.0%, 온열질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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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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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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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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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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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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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이 인천시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인천시는 1일 ‘단체교섭 요구사실 및 교섭참여 공고’를 내 인천시공무원노조가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니 다른 노조는 공고일로부터 7일 이내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하라고 알렸다.이러한 ‘단체교섭 요구사실 및 교섭참여 공고’는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기간 내에 교섭을 요구하지 않은 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에 참여할 수 없고 이후 별도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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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초등학생 아들을 훈육한다며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는 1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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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이력 허위 공표”… 배낙호 김천시장 불구속 기소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며 범죄 이력을 거짓으로 설명한 혐의로 배낙호 김천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김천지청은 1일 배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배 시장은 지난해 12월 12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과 사실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지난 4월 2일 실시된 김천시장 재선거에 당선됐다.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월 24일 배 시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지난 8월 말 공직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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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스트레이키즈와 같은 무대 선 李대통령 "마침내 김구 선생 말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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