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유럽에 지속가능항공유를 수출했다. SAF 대량생산 체계를 선도적으로 갖춘 SK에너지가 유럽연합이 올해 1월 SAF 사용 의무화에 돌입하자마자 수출에 성공한 것이다.SK에너지는 5일 코프로세싱 생산방식으로 폐식용유 및 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원료를 가공해 만든 SAF를 유럽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유럽 각국은 올해 1월부터 항공유에 SAF를 최소 2% 이상 배합해 써야 한다는 제도를 도입해 실행에 들어갔다. 현재 SAF 사용이 의무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현대바이오가 췌장암 치료제인 폴리탁셀의 임상 1상 시험 계획 신청서를 식품의약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폴리탁셀은 고분자 전달체의 대표적인 화학항암제인 도세탁셀을 탑재하여 정상세포 손상 없이 암세포에 약성분을 전달하는 차세대 항암물질로 무고통 항암제로도 불린다.이번 임상 시험은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폴리탁셀 투여 시 안전성 및 최대 내약 용량을 평가하기 위한
경북 포항시는 26일, 올해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2024년 10대 시정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SNS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올해 10대 뉴스는 경제, 교통, 복지,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성과들과 함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특화단지 석권
환경부는 24일 정유업계와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정부-산업계 협력과 정유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완섭 장관을 비롯해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김종화 에스케이에너지 사장, 송명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사장, 류열 에스오일 사장, 김정수 지에스칼텍스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정유업계는 현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 연료 사업 △폐자원의 화학적 재활용 사업 등을 소개
인천광역시는 송도유원지 일원 80만 평을 미래 도시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19일 발표했다.송도유원지는 과거 인천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사랑받았으나, 유원지 기능 상실, 일부 해제지역의 관리 방안 부재, 주요 개발사업의 장기 지연 등으로 활성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송도유원지 일원의 체계적 개발과 바이오·첨단산업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검토했으나, 높은 조성원가로 사업성이 부족해 경제자유구역 지
화성시가 1,000억이상 투자한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미래차·바이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12일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했다.간담회는 민선8기 화성시에 투자한 대규모 주요 앵커기업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시와 기업이 상생하며 끈끈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간담회는 △ASM △ASML △기아 오토랜드 화성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 등 총 8개기업 대표와 임원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파마리서치가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및 제8회 강원 수출인의 날'기념 행사에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이날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파마리서치는 DOT™PDRN/PN 특허 기술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재생의학 기반제약 바이오 기업이다.2013년 4월 과학산업단지 내 공장신축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강릉으로 본사 이전, 2015년에는 코스닥시장 상장 후, 현재 고용인원 440여 명, 지난해 연 매출 기준 2
서울바이오C&V는 충북 청주시에 200평 규모의 국제규격의 첨단 시설 갖춘 비임상평가연구소를 공식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설된 비임상평가연구소는 글로벌 규격의 최신 하드웨어와 GLP 운영지침 기준의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in-vivo 및 실시간 연계 분석 가능한 in-vitro 등 비임상수탁전문기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보조제, 기능식품, 기타 등 산업에서 신약개발과 바이오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연구소는 마우스 약 5000두와 랫드 약 1500두를 동시 사육할 수 있는 실험동물 구역을 갖추고 있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K-Science & Technology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바이오, 양자 등 첨단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효과적인 국제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포럼에는 73개국과 4개 국제기구의 주한외교관 108명을 포함해 정부 인사, 국제공동연구 참여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연설과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정책, 사례, 사업성과 공유와 호라이즌 유럽
충청대학교는 10일 특성화고등학교 4곳 및 ㈜메타바이오메드와 취업 및 연계교육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청주공업고, 청주농업고, 충북공업고, 청주하이텍고, ㈜메타바이오메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과 업체는 산업체의 실무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송승호 총장은 “지역 인재들이 대학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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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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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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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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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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