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2일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고 부처 통폐합을 통해 실무 중심의 효율적인 정부를 만드는 방안을 비롯한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대통령 힘 빼고 일 잘하는 정부 만들기’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현행 19개 부처 가운데 유사·중복 업무를 하는 부처를 통폐합해 13개 부처로 개편하고, 안보·전략·사회부총리 등 3부총리제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는 해외로 이전한 국내 기업을 국내 주요 산업단지로 돌아오게 하는 리쇼어링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차기 대선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왓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3자 가상 대결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52.1%, 김문수 후보 31.1%, 이준석 후보 6.3%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는 5.5% 포인트, 김 후보는 3.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계엄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던 세력, 기고만장해서 삼권분립까지 위협하려고 하는 또 다른 세력, 그 두 세력을 막아내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살리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도약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저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계엄령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 세력, 그리고 그 반사이익에 도취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려는 세력, 그들이 다시 권력을 잡는다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시도에 대해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어떤 결과를 도출해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파국이 예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초에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라는 시나리오가 많은 정치 전문가가 실행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다"며 "'윤핵관'과 그를 위시한 세력이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다가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범보수권 단일화 논의와 관련,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5일 대구 동화사를 찾아 봉축법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어려울 것이고, 그저 ‘반이재명’이라는 기치 하에서 제한적인 의미만 가질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등 ‘보수 빅텐트’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후보는 “저는 국민들께 예고한 대로 선명한 별도의 노선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난기류가 흐르면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당 지도부는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에 속도전을, 김문수 후보 쪽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까지 포괄해야 한다며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행사하는 당무우선권을 방해해서는 안되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당 지도부에 경고했다.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직후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일 "계엄을 앞두고 할 말 하지 못한 나약한 국민의힘 세력, 젊었을 때만도 못한 기득권 행세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두 글자로 말한다"며 "방을 빼라"고 일갈했다.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의힘, 민주당 양당을 두고 "본인 욕심 때문에 대한민국에 정체를 만드는 두 세력"이라며 싸잡아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우리가 지난 1년 가까이 작은 정당으로서 국회 내에서 옳은 소리를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 오히려 그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1일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2%를 기록.이번 전국지표조사 지난달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이날 사퇴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경우 차기 대통령 적합도 13%로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9%와 오차범위내. 김문수 후보의 적합도는 6%.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의 차기 적합도는 2%. 대선에서 이재명·한덕수·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강이 확정된 29일 ‘반이재명’ 세력 규합을 기치로 내건 이른바 ‘한덕수 등판’을 포함한 보수 빅텐트가 운명의 열흘을 앞두고 있다.6·3 대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날 국민의힘을 주축으로 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등 범보수권은 물론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 등 구민주당 세력까지 빅텐트 참여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11일까지 남은 열흘 남짓 동안 이들 사이에서 치열한 후보 단일화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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