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중부지역 궁도 대회가 지난 22일 봉화군 봉성면 청량정 궁도장에서 개최됐다. 중부지역궁도협회가 주체하고 봉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5개 정회원 단체에서 300여 명의 궁도인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이날 단체전은 평창 평창정이 우승, 평창 오대정이 준우승, 원주 학봉정과 평창 대관정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는 성주 용운정 하용준 선수, 노년부는 평창 평창정 최원규 선수, 여자부는 성주 충의정 신순화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봉화에서 처음 개최되는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돌입한데 이어 장마 시즌이 시작됐다. 무더위와 장마철에는 문화 피서로 갤러리 나들이가 제격이다. 울산의 갤러리들에서는 각종 전시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목판화 일러스트, 유화, 천아트 등 3색의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목판 일러스트 작품전 ‘이방인’ 28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 ◇김원호 개인전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조각가인 김원호 작가가 목판 일러스트 작업을 한 작품을 전시하는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울산 남구 달동 갤러리큐. 김원호 작가는 이
3주전
민은희 작가 개인전 '꽃돼지, 까치울 나들이 展'이 까치울역 주디갤러리에서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속에 녹아든 꽃 고래, 행운의 네잎클로버,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 행운의 돼지 등 다양한 모티프를 통해 희망의 이야기를 풀어낸다.민은희 작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우리는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희망이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 중요한 버팀목임을 강조한다.작가는 꽁꽁 얼었던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에 새싹이 자라나듯, 사라진 듯한 희망이 다시 우리 마음속에서 자라
현대자동차 노동자로 35년간 근무하며 노동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김윤삼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려 관심을 모은다. 낡은 저울 위에 놓인 두꺼운 장갑의 무게 등 산업화의 속도에 밀려 사라져버린 현장에 배어있는 노동의 흔적을 작가의 시선으로 포착하고 쫓아간 사진들이다. 울산노동역사관은 이달 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김윤삼 작가의 사진전 ‘하루’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낡은 저울 위에 놓인 두꺼운 장갑의 무게, 붉은 쇠물을 붓는 주입공의 시선, 기계를 닦는 청소원의 기름 묻은 손, 작업을 마친 노동자들이
민병도 시조인의 신작 시조집 『새벽 물소리』와 첫 동시조집 『구름 과자』 출간을 맞아, 침묵과 절제 속에 삶의 깊이를 담아내는 그의 시 세계와 맑고 경쾌한 동심의 목소리가 공존하는 두 작품이 문단과 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민병도 시조인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1976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래, 독특한 예술적 감각과 문학적 깊이를 동시에 추구해온 시인이다. 미술대학을 졸업한 그의 시세계는 시각예술과 문학이 긴밀히 결합된 독창성을 띠며, 개인전 20여 회 개최를 통해 시각예술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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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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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종합사회복지관, 놀탄벨트 서포터즈 '놀탄크루'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청소년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놀탄크루는 판교종합사히복지관과 시민행동 놀탄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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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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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6일 오늘의 운세36년 근면하면 일이 이루어지니 기쁨이.48년 실속 없는 일에 애쓰지 말고 반성을.60년 인정받는 것이 중요 가식은 오히려 실패.72년 성실히 추진하면 소망은 쉽게 달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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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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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413억 들여 노후 상수관망 전면 교체…유수율 85%로 개선 추진
의성군이 노후 상수도 개선에 팔을 걷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금성·봉양·다인면 등 3개 권역에 걸친 총 69.1㎞ 노후 상수관망을 교체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수율은 기존 평균 64%에서 85%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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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는 24일까지 연극제의 명예 심사위원 '미소 붐'을 모집한다.미소 붐은 본선 경연에 참여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객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도 혜택을 주고자 기획됐다. 관극 수준 향상과 우리 지역 평론 문화를 싹틔우고자 한다.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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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여름철 티켓 할인 행사...최대 64% 할인 혜택
NC 다이노스가 여름맞이 티켓 할인 행사를 벌인다.NC는 10일 다양한 좌석 티켓을 8매, 12매, 20매, 24매 기준으로 묶어 판매하는 '썸머 티켓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량과 좌석별로 최대 64%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썸머 티켓 패키지'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