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2년 차. 한국을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 두고 있는 일본 목재 유통업체 하노쇼텐. 츄토무 하노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중국·대만 시장을 넘나들며 일본산 목재의 활로를 개척해 왔다. 대표님의 일과는 어떻게 시작되나요.=전체를 총괄하다 보니 하루 대부분은 무역 업무나 매출 체크, 시장 동향 파악으로 시작합니다. 한국 쪽은 직원에게 위임했지만, 중국은 직접 바이어와 연락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제품시장인 텐바이이치바 등의 매출이나 동향도 함께 살펴보고요. 경매 일정이 있는 날은 직접 원목 시장에도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량 1억3000만 개를 돌파했다.뿌링클은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치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이어온 대표 메뉴다.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 양파, 마늘로 완성한 시즈닝을 입히고, 요거트와 치즈가 어우러진 전용 소스를 더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글로벌 시장에서도 현지 음식 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bhc는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등 7개국에 진출했으며, 전 매장에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만 반도체 제조 기업 TSMC는 AI 칩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완벽히 차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아스테크니카가 21일 보도했다.TSMC는 2024년 보고서에서 반도체 공급망 역할로 인해 최종 제품 사용자를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는 미국 대수출 통제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아스테크니카는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TSMC가 중국 화웨이 AI 가속기에 사용된 엔비디아 칩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TSMC
폭스콘이 인도 벵갈루루 외곽에 25억달러 규모의 아이폰 생산 공장을 건설하며 지역 경제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아이폰 제조를 담당하는 대만 폭스콘은 인도의 기술 허브 벵갈루루 외곽웨 위치한 데바나할리에 축구장 220개 크기의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엘리펀트'를 추진 중이다. 이 공장은 향후 4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폭스콘이 중국 외 지역에 건설하는 두 번째로 큰 공장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아나락(A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컴퓨텍스 2025에서 AI PC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아몬 CEO는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부상하며 PC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퀄컴은 새로운 PC 프로세서와 데이터센터용 CPU 개발로 AI 시장 침투 범위를 넓힌다.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19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서 AI PC 시장의 미래와 퀄컴의 전략을 제시했다. 퀄컴이 PC 시장에서 이룬 성과를 소개하고, AI가 PC 산
아시아 최대 ICT 행사인 컴퓨텍스 2025가 인공지능 전시회로 진화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2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AI 반도체와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차세대 AI 기술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에서 AI 전시회로 탈바꿈한 '컴퓨텍스 2025'가 다음 주 개막한다. 공식 일정은 19일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
SOOP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콘텐츠·광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SOOP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이자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글로하우와 동남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광고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글로하우는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태국과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 전역에 지사를 운영하며 1000여명의 인플루언서 확보 등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SOOP은 태국 현지 크리에이터 MC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첫 개최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의 로드맵을 발표했다.'월드 챔피언십'은 쿠키런 카드 게임 최대 규모의 글로벌 TCG 대회로, 각 참여 지역의 선발전을 거친 최고의 유저가 모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연간 행사다. 앞서 게임이 출시된 한국, 대만, 태국 등의 지역을 비롯해 올 7월 진출을 앞두고 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국가를 포함한 10개 지역의 유저들이 출전하며 글로벌 TCG로 한 단계 도약하는 첫 걸음이 될 예정이다.이
우리 정부는 미국이 쫓는 두 마리 토끼를 잘 인식, 양국과의 무역 협상 및 대응에 나서야 한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무역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보다. 중국은 주변 모든 나라와 계속해서 영토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인도와 베트남, 대만 등이 대표적인 나라들이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인의 대대적인 국내 유입으로 한국이 제2의 홍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중국 자본의 국내 정치, 재계, 언론계, 미디어 등에 대한 영향력 확대는 물론 투표권이 주어진 지자체장 선거를 통해 전 국토에 대한 중국화 시도를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샌드 AI가 개발한 영상 생성 AI 모델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미지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샌드 AI가 최근 발표한 마기-1 모델은 시진핑, 천안문, 대만 국기, 홍콩 해방 지지 상징 등의 이미지 업로드를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명을 변경해도 차단 결과는 동일했는데, 이는 이미지 수준에서 필터링이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중국 AI 기업들이 정치적 검열을 반영하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울산 지역 소상공인이 따뜻한 나눔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스마일제과 박기환 대표는 20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옛날과자 ‘뻥튀기’ 220개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 사이에서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박기환 대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울산 지역 의료기관들이 손잡고 양한방 통합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아의료재단 산하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 수로한한의원은 20일 양한방 협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과와 한의과의 장점을 결합해 뇌졸중 후유증, 파킨슨병, 척추·관절질환, 만성통증, 노인성 질환 등 복합 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수로한한의원 2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협진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
세계보건기구를 향한 미국과 중국의 접근법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공식 탈퇴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은 WHO에 5억달러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존재감을 키웠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재취임 후 WHO 탈퇴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미국은 WHO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분담금 지급을 중단하며 탈퇴 수순에 들어갔다.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는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
부산시 금정구 은 청년창업지원 특화 거점 및 청년 활동 공간인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부산지역 내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예비창업가의 창업 역량 증진을 위한 '2025 Dream-Camp 3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Dream-Camp는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산학 연계 등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부산 지역 내 대학 생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든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5. 23. 15시까지 이메일(pr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