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최근 기후 위기에 맞춰 참다래의 안정적인 수정으로 착과율을 높이고자 꽃가루 발아율 정밀 검사로 활력도를 사전에 확인해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고 17일 밝혔다.참다래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수적이므로 농가에서는 전년도에 채취한 수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사용한다. 인공수분 시 꽃가루의 활력도에 따라 수분율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꽃가루 발아력을 검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고성군 농업기술과는 오는 30일까지 꽃가루 발아율을 검정할 예정이다.이용을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돕기 위해 참다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인공수분은 과수의 결실 불량이 우려될 때 수꽃의 꽃가루를 채취해 인위적으로 수분시켜 결실과 품질을 좋게 하는 기술이다. 참다래는 곤충에 의해 수분이 이뤄지고 있으나 대부분 곤충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농가가 자연수분보다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인공수분을 하면 꽃이 필 때 일기가 불순하거나 수분수가 부족하더라도 과일의 결실이 양호하고 품질과 당도가 높아지는 등 상품성이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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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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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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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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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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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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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 육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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