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가격을 인하하며 농가부담 경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2월 16일 231개 비종의 가격을 평균 7.3% 인하했으며, 수입선 다변화, 국제시황 등을 반영하여 이달 17일 평균 4.3% 추가 인하한다. 이에 따라 2024년 비료가격 전체 인하폭은 평균 11.6%로, 공급예정물량 51만톤 감안 시 농업인 영농비 절감액은 1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더해 2022년부터 시행된 정부 비료가격 보조사업(정부·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