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업주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현금 50만원을 강탈한 5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는 23일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청주시 율량동의 4층 노래방에 들어가 60대 여성 업주 B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50여만원과 신용카드 2개를 빼앗은 뒤 살해한 혐의를...
아버지를 살해 암매장한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형량이 낮다는 것이 이유다.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은 14일 존속살해·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9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자신의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야산에 묻은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지난 10일 대구지법 상주지원 전우석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사체은닉 혐의로 ...
아버지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한 아들이 범행을 사전에 계획하고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밝혀낸 대구지검 상주지청 수사팀이 대검찰청 1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8일 대검에 따르면 김상현 상주지청장과 하경준 검사는 지난해 11월 존속살해, 시체은닉, 증거은닉교사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 지난해 11월 6일 오전 3시쯤 경북 상주에 사는 아버지 B씨를 찾아가 "축사를 물려달라"고 말했으나 거절당하자 둔기로 아버지를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뒤 숙소에서 약 150m 거리에 있는 인근 야산에 매장한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상주지원은 존속살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전 3시께 축사를 증여해 달라고 했으나 거
2007년 인천 남촌동에서 ‘택시 기사 강도살인’ 사건을 저지른 40대 2명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최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 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위법 수집 증거 배제 법칙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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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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