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지역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가 2일 첫발을 뗐다.군은 이날 증평읍 송산리 816-2에서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기공식을 했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재영 증평군수, 조윤성 증평군의회의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복합문화예술회관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453억2100만원을 들여 1만4453.5㎡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전체면적 4497㎡ 규모로 2027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내부에는 전문 공연장, 작은영화관, 청년문화창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