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과 김해시 한림면, 울산시 울진군, 경북 의성군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산청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역대 6번째다. 23일 산청군에서 산불 진화작업이 사흘째 이어졌다. 올해 처음 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
산청군 시천면에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산림당국은 21일 오후 6시 40분 산청군 시천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21일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0대, 차량 71대, 진화인력 30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산불은 잡히지 않
이철우 도지사는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안평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산불이 나면 제일 중요한 사항은 인명피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고, 특히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3월 22일 고온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영남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국가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경상북도 의성에 소방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키로 결정하였다.경상북도 의성군 산불은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면서, 산불 1단계와 2단계가 차례로 발령된 데 이어 오후 2시 10분께 산불대응 최고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되었다.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면적이 100ha이상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
의성군은 23일 산불 발생으로 인해 사곡면 산수유 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꽃맞이 행사의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진행된 산수유 축제는 전날 개막돼 오는 30일까지 9일간 열린다. 전날 숲실마을 등에서 각종 공연을 진행하던 중 안평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산으로 확산되자 공연을 중단했으며 23일에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산림으로 번지면서 이틀째 타고 있으며 산불 경보 3단계가 발령됐다.
22일 고온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영남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국가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경상북도 의성에 소방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경상북도 의성군 산불은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면서, 산불 1단계와 2단계가 차례로 발령된 데 이어 오후 2시 10분께 산불대응 최고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되었다.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면적이 100ha이상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외에도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헬기 30여대를 비롯해 인력 1300여명, 진화차량 200여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산불영향구역은 1329㏊이며 총 화선은 40㎞다. 이 중 28㎞를 진화 중이고, 12㎞는 진화가 완료됐다.앞서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이번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3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3곳에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건조한 기후와 초여름 같은 고온 현상이 겹치면서 산불 확산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산불 예방과 피해 복구 대책을 전면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울산 지역에서는 지난 22일 낮 12시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2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강풍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피해 예
김재욱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안평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대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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