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이 된 인천 우리미술관의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공공문화시설로써의 작은미술관이 지역에서 역할 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인천문화재단은 인천 동구에 있는 우리미술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95.4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192명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친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수사 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다. 15일 부산경찰청은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청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과학수사대 인력까지 포함해 30여명으로 수사팀을 만들었다.
우주항공청은 11일자로 선임연구원 및 연구원 채용을 위한 공고를 발표했다.그간 임기제공무원 채용과 일반직 전입·공채 등을 통해 정원의 약 90%를 확보한 우주항공청은 이번에 추가로 27명을 모집한다.채용 공고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원서 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대학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인력은 본청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며 ▲우주수송 ▲인공위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피해구제심의위원회, 희생자 추모위원회 등의 구성이 지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의원이 특조위와 10·29이태원참사 피해구제추모지원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조위를 지원할 공무원 정원 27명 중 현재 파견된 인원은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대구시교육청은 10일에 출발해 15일까지 4박 6일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 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해외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글로벌 사회 역량 강화, 도전 활동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 주도적 미래 가치관 형성을 위해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2023년 2월에 27명, 2024년 1월에 30명 등
대전시가 올해 신규공무원 35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27명 늘어난 것으로, 공직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다양한 직급과 직군에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규 채용 공무원은 공개경쟁 336명, 경력경쟁 17명을 선발한다.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10명, 9급 335명, 연구직 3명이다. 사회적 배려 계층에 공직 기회를 확대하고, 공직사회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27명, 저소득층 10명, 고졸자 3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 수의직 채용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으로만 선
겨울철 어선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조업이 요구되고 있다.1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제주 해상에서 어선 사고로 인해 2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주요 사고를 보면 지난해 11월 8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22㎞ 해상에서 금성호가 전복돼 승선원 27명 중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지난 2월 1일에는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삼광호와 만선호과 좌초되면서 3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다.지난 12일에는 서귀포시 표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양평, 여주, 연천 등 10개 시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등을 구축해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배송방식에서 마을 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도는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대량 공급으로 연료비를 절감시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고무호스, 노후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경보기 설치 등 가스시설을 현대화해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이 숨졌다.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는 종속회사 ITM SEMICONDUCTOR VIETNAM CO.에 대해 144억60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7.74%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21일부터 8월5일까지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인천지역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이 시 교육청으로부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더블유씨피가 지난해 65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더블유씨피는 지난해 영업손실 654억186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20억7335만원 순손실 66억332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5억원으로 영업손실 484억원으로 집계됐다.더블유씨피 관계자는 “4분기 유럽 EV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가동율이 전분기대비 하락한 영향이 크고 분리막은 장치산업으로 높은 고정비 영향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동율과 관련해 “국내 양산 라인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