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6일 “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비상계엄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오늘 오전 일각에서 제기된 ‘2차
비상계엄 발령 가능성을 지난 8월부터 예고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2차 비상계엄을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최고위원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2차 계엄이 있을 수 있다고 보냐"는 진행자 질의에 "100%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불과 몇 개월 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은 '지금 이 세상에 무슨 계엄이 되겠나. 대통령이 시켜도 안 따르겠다'고 했다"며 "1980년 대한민국은 계엄을 할 만한 나라였나. 2024년 전 세계가 '계엄할 만한 나라가 아니다'고 생각하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2차 계엄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우리는 국회 경내를 이탈하지 않고 비상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실제 2차 계엄과 관련된 제보와 문제 제기들이 당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민주당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불법 계엄 내란사태의 핵심 공범이자 주요 임무 종사자라고 주장했다.조 수석대변인은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을 보면 추경호 원내대표가 불법 계엄 내란사태의 핵심 공범이자 주요 임무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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