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8일에도 구미와 청송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를 기록하는 등 한증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구미·청송 37.5도, 경주 37.2도, 의성 36.9도, 대구 36.8도, 안동 36.2도, 상주 36도, 영천·문경 35.5도, 영주 35.3도, 봉화 35.1도, 포항 34.3도, 영덕 34.1도로 나타났다.상주, 봉화, 청송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지난달 7일 오후 5시경 경북 구미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23살 베트남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일 구미의 낮 최고기온은 38.2도, A씨의 발견 당시 체온은 40....
7일 오전 11시32분쯤 용인시 수지구 한 자동자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1명이 팔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부상자를 포함해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후 12시1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12일 오전 0시33분쯤 광주시 곤지암읍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남성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공장 관계자와 인근 업체 기숙사에 있던 직원 등 20여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지난 25일 오전 9시34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연료첨가제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안면부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B씨도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에탄올 공정 중 화학반응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30일 오전 7시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의 한 음식점 뒷편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80대 여성이 오른쪽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30대 소방 구조대원이 열경련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인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발생했다.또 점포 및 가건물 200㎡ 면적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5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123명을 동원해 3시간30분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음식점 뒷편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다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dldyd
3일 낮 12시 45분께 영천시 남부동 체신2공단 내 대달산업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지역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으며, 공장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인 가운데 1명이 실종되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동원된다. 폭발 당시 공장에는 11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긴급 대피했으나, 권 모씨가 실종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50대 남성이 얼굴 쪽에 2도 화상을 입었으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등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다쳤다.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49분쯤 진해군항에 입항 중이던 2600t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의 보조기관실에서 불이 났다.함정에는 승조원과 편승인원 등 약 1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됐다.1명은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해군은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전 인원이 함
폭염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한 밤중에도 30도 내외를 오르 내리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최저기온도 갈수록 높아져, 머지않아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인 현상을 일컫는 '초열대야'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밤사이 최저기온은 제주시 29.2도, 서귀포시 28.3도를 기록했다. 제주시 지역은 자정까지도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새벽에 기온이 다소 내려갔으나 여전히 29도를 웃돌았다. 이는 올해 열대야가 처음 나타난 6월 말과 비교해 2~3도 가량 높아진 것이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조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2분쯤 그의 전 남편 B씨가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걸려 있던 B씨의 옷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날 B씨 자택을 찾아가 자녀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B씨가 거절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자택 내에는 자녀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방화를 저지른 뒤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발에 2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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