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고교생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A고교에 대해 특별감사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이 학교 법인의 이사장과 이사진이 교체된다.2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시교육청이 요청한 B학교 법인 임시이사 교체 안건을 심의한다.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12일 임시이사 7명 중 사직한 4명에 대해 후임자를 추천했다. 사직한 임시이사 4명은 교육전문가 3명, 행정분야 1명이고, 나머지 임시이사 3명은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알려졌다.사분위가 이를 승인하면 이사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