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25년산 만감류를 대상으로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본격 시행한다.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격 불안을 막고, 고품질 감귤 중심의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다. 유선상으로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에 과원소재지, 수확일자, 출하처 등을 포함해 수확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검사는 지역 농·감협 APC 15곳과 농업기술센터 1곳 등 총
제주시는 12월 한 달 동안 2025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품질검사제는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의 조기 수확으로 인한 상품 외 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내년 1월 1일 이전에 가온 등을 통해 조기 완숙된 한라봉·천혜향을 수확 및 출하하려는 농가 또는 유통인은 수확예정일 최소 5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검사는 감귤유통지도 단속요원이 신청 과원을 방문, 만감류 10개를 샘플로 수확해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검사 결과 80% 이상 기
제주시는 12월 한 달간‘2025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품질검사제는 한라봉·천혜향 조기 수확으로 인한 상품 외 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제주 만감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신청 대상은 가온 등을 통해 조기 완숙된 한라봉·천혜향을 2026년 1월 1일 이전에 수확·출하하려는 농가 또는 유통인으로 수확 예정일 최소 5일 전까지 품질검사를 신청해야 한다.신청은 제주시 감귤유통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만감류 품질검사
서귀포시는 2025년산 만감류를 대상으로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격 불안을 막고, 고품질 감귤 중심의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이다.이번에 추진되는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추진되며, 가온 등으로 조기 완숙된 만감류를 2026년 1월 이전에 수확·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을 대상으로 수확 전 당도·산함량 검사를 추진한다.상품 기준을 통과한 물량만 시장에 유통되도록 관리해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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