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한 공간에 사람들이 동그랗게 모였다. 1인용 책상을 여러 개 이용해서 동그랗게 만들어 서로 관계가 동등하다는 걸 보여주려는 듯 보였다. '다시 만난 연대, 서로를 부르다-민주노총이랑 무물할 사람?!'을 주제로 선배 활동가들과 터놓고 대화해
오산과 화성시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 이전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오산시는 시설 이전을 위해 하수와 분뇨 자체 처리를 화성시에 요구하고 있다. 반면 화성시는 대체부지와 사업비 마련이 어렵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두 지방자치단체의 갈등을 넘어서 장기적인 상
칠곡경찰서 김재미 서장은 관내 치안 중심지인 왜관지구대를 시작으로 7개 지역경찰관서를 찾아 근무자들의 근무 여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의 치안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칠곡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역 관내를 직접 살펴보는 첫 행보로, 힘든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실적 어려움이 따르는 치안 현장에 대해 터놓고 의논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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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쿠팡과 손잡고 고령농산물 온라인판로 확대 나선다!
고령군은 2025년 4월 16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고령농·특산물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을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이상용 농협고령군지부장과 관내농협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쿠팡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 농가들은 쿠팡이라는 강력한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손쉽게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온라인 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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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행정수도 이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의 행정수도 이전을 다시 거론하면서, 한동안 정치권에서 묻혀 있던 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발언은 단지 하나의 청사 이전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오래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에 이미 국가 안보와 행정 효율성을 이유로 수도 이전을 검토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시를 추진했다. 그러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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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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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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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가는 사회를 꿈꾸며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1981년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해부터 4월 2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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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름철 대비 하수도 시설 정비 총력… '침수예방 선제대응'
1시간전
강릉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집중 강우 증가로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하수도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도심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상습침수구역 9개소에 대해 총 30km 구간을 준설한다.주요 점검 대상지는 강릉대 후문, 경포 진안상가, 포남동 삼호아파트 일대, 주문진 소방서 주변 등으로, 과거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들이다.또한, 공사 중인 대규모 공동주택 및 하수관거 정비 현장 15개소도 수시로 점검하여 비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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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해욱 회장, 임직원ESG교육 통해 지속가능 성장 추진
DL 이해욱 회장이 임직원의 ESG경영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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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저가주택 취득세 중과 완화....개정 지방세법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다주택자와 법인의 주택취득 중과세율 적용이 제외되는 저가주택의 기준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되고, 신규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산정 시 보유주택 수에서도 제외된다.이번 지방 저가주택 취득세 중과세율 완화는 법인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데 주택 수는 1세대를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법인에는 ‘주택 수 제외’가 적용되지는 않는다.행정안전부는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취득세 중과세 적용 제외 저가주택 기준을 지방에 한해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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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8주년/AI시프트⑦] 中 로봇 굴기 시동…전기차 이어 휴머노이드도 美 패권 도전
인간의 신체 형태를 닮은 로봇인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더 이상 공상과학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 속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전의 로봇을 능가하는 신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추론 능력도 갖출 수 있게 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잠재적 응용 분야는 가정에서의 개인 보조부터 산업 부문의 위험한 작업 수행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이에 주요 기술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미래 노동 시장을 재편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새로운 범용 기술로 주목하며, 일찍이 관련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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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 호소하던 홍준표, 의협 찾아 尹 의대증원 비판…"정부 무너진 단초"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탄핵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해 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정부와 갈등을 거듭해온 대한의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