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던 제주지역 진보인사에 대해 출석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변호인단이 진술거부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간첩조작사건 변호인단은 7일 성명을 내고 "제주경찰은 위헌적 출석 요구를 중단하고, 진보 인사들에 대한 진술거부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변호인단은 "제주경찰청은 지난 해 6월 13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당했던 제주지역 진보인사에 대해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출석요구를 하고 있다"며 "2023년 8월과 9월 출석요구 시에도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 출석 요구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 관장 남매는 법무부 국정감사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 휴대전화를 꺼두는 등 국회의
논산시의회가 16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11건과 일반안건 1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논산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0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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