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팀이 곡률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유연 초음파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이는 몸에 밀착해 정확한 영상을 얻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수술없이 초음파로 치료까지 가능한 비침습적 차세대 의료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KAIST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웨이퍼 공정을 활용해 유연함부터 단단함까지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Flex-to-Rigid 구조’의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제작했다.연구팀은 저온에서 녹는 금속을 소자 내부에 삽입해 전류를 가하면 금속이 녹아 자유롭게 형태
창원파티마병원이 차세대 혈관내초음파 장비 ‘아비고 플러스’를 도입했다.파티마병원은 이번 도입 장비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최신 시스템으로, 고해상도 카테터가 혈관 내부를 360도 회전 스캔해 3D 형태의 초음파 영상 이미지를 구현한다고 설명
‘나는 솔로’ 28기 정숙이 임신 소감을 전했다.11월 6일 정숙이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예능 ‘나는 솔로’에서 사상 첫 혼전임신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던 것.정숙은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다
대구경북이 첨단 자율주행산업의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 달성과 경북 경산 경주 영천 등이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로 연결된다는 것이다.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가 대구에는 첨단 자율주행 부품 공장을 증설하고, 경북에는 첨단 자율주행 R&D 센터를 설립한다.발레오모빌리티는 프랑스 발레오 S.A.의 한국법인으로, 초음파 센서, 레이더, 카메라 등 자율주행 핵심 센서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 180여 개의 사업장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은 오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2025에 참여해, 영상 진단의 정확성·일관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R20’은 삼성이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다. 삼성은 글로벌 유수 의료진 약 200명을 초청해 시카고 현대미술관에서 R20 런칭 행사를 개최하며 제품의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R20의 핵심 기술은 서드 하모닉이다. 기본 신호보다 세 배 높
극동대학교 교수진과 업계 전문가,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공동 집필한 항공 분야 비파괴검사 전문가 양성체계 연구논문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학회지에 최종 등재됐다.항공기 비파괴검사는 초음파, 전기자장, X-Ray, 형광침투액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기체 구조물이나 엔진 내부의 균열·결함을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도 탐지해 내는 첨단 기술이다.이는 의료 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뼈 골절이나 내부 조직 이상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검사와 유사하며, 항공안
스몰캡 전문 독립 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는 26일 발간한 `펩트론 기업 분석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장기지속형 플랫폼 경쟁력과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을 집중 분석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SmartDepot은 초음파 분무건조 기반 미립구 장기지속 플랫폼으로, △약물 피크농도 완화 △주기적 부작용 감소 △투여간격 확대 △고가 펩타이드 사용량 절감 등 장점이 뚜렷해 글로벌 제약사가 요구하는 `편의성·공급 안정성' 요건에 부합하는 기술로 평가된다.최근 스웨덴 카무루스의 릴리 기술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은 수술계획 자동수립을 위한 의료영상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탑재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환자 MRI, CT, 초음파 등 의료영상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3D 해부학 모델을 생성하고, 물리정보 신경망을 반영해 생체역학적 거동을 예측한다. 여기에 수술 프로토콜을 반영해 최적의 수술계획안을 자동으로 제시하며, 의료진은 이를 검토·수정·확정한 뒤 정량적 수술을 수행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울산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이종화 교수가 울산시의사회가 수여하는 울산의사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지난 15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울산의사의날 기념식’에서 함께 진행된 ‘제28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자리에서 이뤄졌다.울산의사대상은 울산 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울산시의사회 최고 권위의 상이다.이종화 교수는 복부 영상진단 및 초음파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하며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증 복부 질환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병
삼성메디슨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2025에서 차세대 의료영상 솔루션을 공개했다.삼성메디슨은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함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R20은 영상의학과 전용 초음파 기기로, 기본 신호보다 세 배 높은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드 하모닉’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체형과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딥러닝 기반 실시간 AI 보조 기능 ‘라이브 리버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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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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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청첩장 첫 공개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배우 김우빈, 신민아의 청첩장이 공개됐다.11월 27일 신민아의 헤어 스타일링 담당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스러운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예비부부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청첩장에는 신랑, 신부 그림과 함께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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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보건소’선정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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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취업 기회,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로 울산 남구로 모여라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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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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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부설주차장 개방 126면 발굴… 참여 건물주 상시 모집, 최대 3천만 원 지원
영등포구가 주차난 해소와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물주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아파트, 학교, 기업체, 종교시설 등 여유 주차면이 있는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개방에 참여하도록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참여 건물주에게 ▲차단기·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주차구획 도색 ▲안내 표지판 설치 ▲시건장치 보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은 부설주차장 5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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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탑골공원 역사성 회복 나선다… 금주구역 첫 지정·국보 보호 강화
종로구가 사적 서울 탑골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보존하기 위해 금주구역 지정과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호각 개선 등 ‘탑골공원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구는 11월 20일 탑골공원 내외부를 관내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가 낭독되며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탑골공원의 상징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무분별한 음주 행위를 예방하려는 조치다.계도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이며 2026년 4월 1일부터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열린 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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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 민주평통 강동구협의회 제22기 출범식 참석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는 지난 11월 2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동구협의회 제22기 출범식에 참석했다.이번 출범식에서는 김흥구 제21기 협의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성흥수 신임 협의회장의 취임식, 총 113명의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22기 강동구협의회는 향후 2년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조동탁 의장은 축사를 통해“민주평통 강동구협의회가 통일 의지와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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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서울 동대문구는 내년도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 입주할 신규 청년 창업기업 13개사를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2023년 5월 개관한 청년 창업 보육 시설로써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신규 시설 조성을 통한 2개소 연계운영으로 창업자 모집 범위 및 입주기업 수를 확대했다.모집대상은 19세~39세 청년으로 기존 시설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새로 조성된 시설에서는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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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2025년 고립예방협의체 성과 공유회 개최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외로운 이웃이 없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2025년 성동구 고립예방협의체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성동구 고립예방협의체는 민간·공공기관 30개소에서 33명의 위원이 참여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협의체는 올해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굴 캠페인을 진행해 총 386가구에 각종 복지 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고립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고립될 우려가 있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