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시민들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일 대구북부경찰서는 이날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쯤 북구의 한 노상에서 일면식이 없는 시민들에게 "와보라"며 흉기와 둔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당시 경찰은 테이저건 등으로 경고 조치를 하며 A 씨가 스스로 흉기와 둔기를 내려놓도록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응급입원 등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아이들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성창원병원 앞 육교에서 가위 바위 보 놀이를 하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습니다.운전하며 지나가던 중 재미있는 풍경이라 급히 갓길에 차를 세우고 찍은 사진입니다. 컴퓨터 화면과 스마트폰 화면을 장식하는 화려한 게임과 대비되는 풍경입
경북 문경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60~7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9분쯤 문경시 흥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근 상가 건물 1층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60대 여성 운전자와 지나가던 70대 행인이 다쳐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전MCS 직원의 사고 현장에 대한 신속한 구조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고는 지난 2월 15일 오전 8시 35분경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 체육관 인근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1톤 트럭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을 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시민은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현장을 지나가던 전길상씨가 즉시 사고 현장으로 뛰어갔다.전 씨는 과거 군 복무 간 구급법 교관을 한 경험을 살려 신속하게 대응했다. 그는 먼저 환자에게 뛰어가며 119에 신고했고 환자는 출혈이 있
제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가 열화상 드론 수색에 덜미를 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4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제주시 외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돌담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충격으로 전도된 차량에 갇혀있던 ㄱ씨는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구조됐지만, 구조 직후 달아났다.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이용해 수색을 벌여 30여
새벽시간대 처음 보는 행인들을 흉기로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골목길에서 일면식도 없는 B씨 등 2명에게 “와보라”며 흉기와 둔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테이저건 등으로 경고 조치를 하자 A씨는 흉기를 내려놨다. A씨는 체포 후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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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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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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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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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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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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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진심'인 익산시…불편 해소 이어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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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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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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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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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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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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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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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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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女축구, 미국 꺾고 U-20 월드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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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강호’ 미국을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결승에 선착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북한 여자 U-20 대표팀은 19일 콜롬비아 칼리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 대회 준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물리친 일본과 23일 결승전을 치러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