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119구급대원까지 때린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200시간, 알코올중독 치료를 명령했다. 지난해 6월 새벽 울산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탄 A씨는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 기사가 요금을 내라고 하자, 갑자기 기사 어깨를 발로 차고 목을 졸랐다. 이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주먹으로 얼굴과 눈 등을 여러 차례 가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소란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입주민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과 9월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거나 야구방망이를 들고 내리칠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혼자 욕설하던 그는 B씨가 “조용히 해달라”고 하자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 복도에 세워둔 휠체어 걸음 보조기를 전혀 다른 층에 갖다 놓아 찾지 못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기자단,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개막...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코리아컵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화부 게임 컴플렉스 설립 추진한다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교육소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 안전시설 점검 나서’ 등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서 현장 점검 실시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일 화성시 봉담지역의 신설학교 2곳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인숙 교육장 등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이달 개교한 화담중학교 및 화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 환경 및 교직원 구성 사항 △학교 내·외부 안전 관련 시설물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 실시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로변경 차량 노려 고의사고 보험금 챙긴 일당 10명 검거
부산광역시경찰청은시내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들을 노려, 고의로 부딪혀 다쳤다며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A씨를 보험사기 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 송치하고, 나머지 9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1회에 걸쳐 부산 시내 도로에서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오히려 속도를 더 내 고의로 들이받은 후 피해를 입었다며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명목으로 총 1억 1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이다.A씨는 주로 외제차량을 이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부산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홍역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명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동남아시아, 서태평양지역에서도 많이 발생했다.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 올해 3월 6일 기준 총 16명이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다문화 엄마학교 입학생에 도서.학용품 꾸러미 전달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엄마학교 4기 입학식에 참석,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 나라 출신의 15명의 신입생에게 도서와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는 오는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 교육과정의 온라인 강의와 격주로 진행되는 출석 수업 총 10회 수업 진행한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문화 엄마학교 우수 졸업생에게는 친정방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교육봉사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제주들불축제, 앵글에 담아보세요'...전국사진촬영대회 사진 공모 
제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를 소재로 한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 등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들불축제 기간 축제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사진을 촬영한 후 오는 4월 7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형태는 11⨉14인치 크기의 컬러 또는 흑백 사진 인화 후 제출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은행, 금리 높은 입출금 계좌 '파킹통장' 출시
제주은행이 최고 2.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달리자 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파킹통장은 단기자금을 보관하면서도 일반 입출금 계좌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마치 자동차를 주차 하듯 잠시 돈을 맡겨 두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높은 이자를 매월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가입일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제주은행 입출금 계좌 보유이력이 없는 실명의 개인으로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500만원 이하의 예금에는 기본 연 0.5%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