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4개 권역에서 마을관리소를 확대 운영한 올해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이용 건수 2348건 중 취약계층 이용이 1050건으로, 전체의 4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취약계층 이용자는 기초수급자 463건, 독거노인 390건, 차상위계층 100건, 국가유공자 27건, 장애 아동 및 중증 장애인 70건 등이다. 올해 7~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