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선율이 만나는 무대, ‘詩와 선율, 대구를 노래하다’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대구를 주제로 한 창작 가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이하석·강현국·정호승·문무학·신홍식·김재진·윤일현·김용락·김미정·조명선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초대돼, 각 시인의 작품이 작곡가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감성의 노래로 관객 앞에 펼쳐진다. 공연에는 기획자 김예리안, 작곡 및 건반의 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