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단편적인 명소 홍보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이끌어낼 실질적 교류 기반의 인프라 중심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천의 해양관광을 대표하는 인천 i 바다패스’가 시민 체감도 1위 정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 콘텐츠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수도권 서부 관문이자 아시아권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인천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모두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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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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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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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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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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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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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 365 리저브' 공개…PC 문제에도 업무 지속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365 리저브'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2일 대만 매체 아이티홈이 보도했다.이 서비스는 PC가 고장, 분실, 도난 또는 랜섬웨어 감염 등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즉시 클라우드 PC를 통해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직이 직접 구축·관리하지 않고, 윈도우 클라우드에서 실행된다는 점이다.IT 부서는 몇 분 안에 리저브 클라우드 PC를 활성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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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엔비디아·AMD 대중 반도체 수출세 15% 다른 기업 확대 고려"
미국 백악관이 엔비디아와 AMD의 중국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도록 한 정책을 다른 반도체 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1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엔비디아와 AMD에 대한 15% 수출세 방침이 현재는 두 기업에만 적용되나 향후 다른 기업에도 이를 확대할 수 있다"라며 "법적 및 기술적 세부 사항은 상무부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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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최초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이 중앙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폰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라는 이름으로 오는 13일부터 아스타나 국제거래소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달러로 가격이 책정된다. BETF는 상장지수채권과 달리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며, 미국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은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가 최대 2억5000만달러의 보유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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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달러 재돌파, 암호화폐 시장 전반 강세장 연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13일 오전 9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12만185.97달러를 기록하며 재차 12만달러 선을 돌파했고, 시장 지배력은 57.76%를 유지하며 여전히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시장 전반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주요 알트코인들의 동반 랠리를 이끌었다.이더리움 급등세 역시 눈에 띈다. ETH는 전일 대비 무려 8.97% 폭등한 4610.50달러에 거래되며, 4년 8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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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코스믹, 최대주주 홈캐스트 보유주식 34만8330주 가압류
코스메틱 전문기업 CSA코스믹의 최대주주인 홈캐스트가 보유 주식 일부에 대한 가압류 명령을 받았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SA코스믹은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홈캐스트가 보유한 자사 주식 34만8330주에 대해 주식인도청구권 가압류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에스더블유팜, 씨앤유헬스케어, 정안약품, 이채팜, 리즈팜, 수인약품, 조일팜 등 7개사가 더킴스팜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가압류 주식수는 채권자별 채권액에 따라 에스더블유팜 10만3600주(1억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