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차별적 임금체계를 개선하라고 교육당국에 촉구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9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집단임금교섭에 앞서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민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근 4년간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의 부정수급 환수결정 금액이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실제 환수율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5%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9월 16일, 여성가족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한부모가족 복지제도가 부정수급으로 인해 심각한 신뢰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부정수급 급증…환수는 제자리보도자료에 따르면, 부정수급 신고는 2020년 40건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381건으로 무려 852.5%나 급증했다.
경북도는 3일 극심한 가뭄 장기화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생수 2만병을 긴급 지원했다.이번에 공급하는 생수는 경북지역 먹는샘물 제조업체 ㈜로진, ㈜청도 샘물에서 각 1만병씩 공급했으며 ㈜로진에서는 강릉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며 1만병 중 5000병을 기부했다.강릉시는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특히 고지대와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박
전통시장 건물 및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국회 산자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97건에 이른다.해마다 50~60건을 기록했던 화재는 2024년 74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재산 피해액은 67억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넘게 급증했다.
코레일유통이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는 강릉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코레일유통 동부본부는 생수 1만 병을 강릉시청에 전달했으며 이번 지원은 시민 생활용수 부족 해소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4일 밝혔다.강릉지역은 최근 수개월 동안 강수량이 크게 줄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강릉시는 제한급수를 시행했고 정부는 지난달 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코레일유통 동부본부는 강릉지역 철도역 상업시설과 광고를 운영하는 조직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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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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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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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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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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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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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 무고죄로 맞고발··· 李 '방북대가'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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