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14분께 창원 한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창원소방본부는 9일 오후 4시 1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한 상가 2층 건물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 37분께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상가 1층에
분양받은 상가에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자 이를 소개한 남성을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정한근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폭력 치료 강의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5756세대에 총 1억 1000여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7월 초까지 지급한다고 전했다.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정산기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한 1만316세대 중 5756세대에 지급된다.세부적으로 보면, 4991세대에 현금으로 9700여만 원, 694세대에 지역상품권으로 1200여만 원, 71세대 그린카드포인트로 100여만 원이 지급된다.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
서귀포시는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5,756세대에 총 1억 1천여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7월 초까지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정산기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한 1만316세대 중 5,756세대에 ▲현금으로 4,991세대에 9천 7백여만 원, ▲지역상품권으로 694세대에 1천 2백여만 원, ▲그린카드포인트로 71세대 1백여만 원이 지급된다.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7월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
서귀포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일 서귀포올레시장 아케이드 상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이날 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300인분의 점심식사가 제공됐다.정기철 조합장은 “오늘 점심 한 끼가 단순한 급식 제공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시와 함께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산학협력단은 지난 3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기초 41명, 중급 31명, 심화 13명, 영화 15명 등 총 100명을 모집, 5개월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이후 연기교육과정에서는 기초 33명, 중급 20명, 심화 6명, 영화제작워크샵 6명 등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영화제작워크샵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단편영화 ‘오, 나
충북 청주하나병원은 지난 11일 본관 3층 혈관조영실 및 수술실에서 ‘혈관중재 라이브 수술’을 열었다.이 라이브 수술은 고난도 혈관중재술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간 수술 시연을 통해 고도의 술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하나병원 혈관중재 클리닉센터 임태근 고문은 전국 병원에서 모인 혈관외과 및 중재시술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7건의 고난도 라이브 시술을 직접 집도하며 최신 술기를 선보였다.임 고문은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단순한 술기 시연을 넘어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복합적 상
한민족의 정신과 정서를 품어온 ‘민족의 영산’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울산 반구천 암각화에 이어 북한 금강산까지 세계유산 목록에 오르면서,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는 남북한의 문화유산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3일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했다.북한은 지난 2021년 금강산을 문화·자연 복합유산으로 신청했으나, 코로나19 여
충북 영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을 운영했다.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은 교실로 직접 찾아가 반별로 진행되는 참여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모둠 단위로 퀴즈에 참여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 업적, 사상,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코로나19 백신 대신 식염수를 주사하고 허위 접종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유타주의 성형외과 의사 마이클 커크 무어 박사에 대한 사기 사건이 재판 개시 직전 전격 취하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팸 본디 법무장관은 “정부가 선택권을 주지 않았을 때, 그는 환자들에게 선택권을 줬다”며 기소 취하 배경을 밝혔다.미국 유타 연방지검은 12일 법원에 공소 취하 요청서를 제출했다.검찰은 "정의 실현을 위한 판단"이라고 밝혔다.무어 박사는 지난 2023년, 정부로부터 공급받은 백신 2만8000달러어치를 폐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