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에서 발견한 신종 침벌이 학계에 보고돼 국내 침벌과 침벌속 국내 첫 공식 기록을 갖게 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8일 원광대학교 임종옥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강원도 양구에서 국내 미기록속에 속하는 새로운 침벌과 곤충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인된 종은 ‘북방침벌’로, 나방류와 딱정벌레류의 애벌레에 기생하는 침벌과 곤충이다.침벌과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52종만이 알려진 비교적 작은 규모의 기생벌 무리로, 산림해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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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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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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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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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28 G20 의장국…이재명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AI·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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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국정과제 대응 83개 연계사업 본격 추진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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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어장 4곳에 오분자기 대규모 산란.서식장 조성한다
제주 특산 수산물 오분자기를 되살리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5년도 제2차 수산자원조성 평가위원회에서 ‘제주도 오분자기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2026년 신규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양환경 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오분자기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한림읍 비양리, 금능리, 협재리 3곳과 구좌읍 한동리 1곳 등 도내 마을어장 4곳에 총 50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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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에서 발견한 미기록속 신종 '북방침벌', 학계 보고..
강원 양구에서 발견한 신종 침벌이 학계에 보고돼 국내 침벌과 침벌속 국내 첫 공식 기록을 갖게 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8일 원광대학교 임종옥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강원도 양구에서 국내 미기록속에 속하는 새로운 침벌과 곤충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인된 종은 ‘북방침벌’로, 나방류와 딱정벌레류의 애벌레에 기생하는 침벌과 곤충이다.침벌과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52종만이 알려진 비교적 작은 규모의 기생벌 무리로, 산림해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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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국힘 인천시당 “검찰 기소는 과잉 수사이자 정치 탄압"
34분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와 관련해 과잉 수사이자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는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했다.유 시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기소는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채 형식적으로 이뤄졌다”며 “과잉 수사이자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대선은 탄핵 결정 후 10일 만에 당내 경선 후보 접수가 이뤄져 캠프를 구성할 시간조차 없었다”며 “일부 정무직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사직하고 참여한 적이 있고 약 1주일 동안 언론 인터뷰, 방송 출연 등 제한적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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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차세대 백신·치료제 핵심, 세포외소포체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는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과 함께 ‘제1회 산학연 연계 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 및 진단기술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28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바이오 치료제·진단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외소포체(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세포들이 외부환경으로 분비하는 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