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 제조 업체 포인트모바일이 자사주 36만10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포인트모바일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총 14억8776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2일 공시에서 밝혔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한다.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화가 없다.소각 전 발행주식 총수는 1266만2272주이며 소각 후에는 1230만1272주로 줄어들 예정이다.회사 측은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소각 일정은
자동차 부품 기업 화신정공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3.6% 규모의 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19일 공시에 따르면 화신정공은 19억7406만원 규모에 해당하는 보통주 131만7977주를 소각한다. 소각 이후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637만3887주에서 3505만5910주로 줄어든다.화신정공은 이번 주식 소각을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며,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
가축 면역항체 전문 기업 애드바이오텍의 최대주주가 비케이파트너스투자조합1호로 바뀐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으로 최대주주가 정홍걸에서 비케이파트너스투자조합1호로 변경된다고 밝혔다.유상증자로 비케이파트너스투자조합1호는 총 340만7863주를 확보하게 된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정홍걸 대표의 지분율은 7.70%에서 6.11%로 줄어든다. 보유지분은 100만주로 변함없으나 유상증자 신주 발행으로 전체 발행주식
3D 재생의료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전환우선주 56만9618주를 보통주 90만9143주로 전환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18일 이 같이 공시했다. 전환비율은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5960606060주다. 이에 따라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4585만835주로 늘어나고, 자본금은 229억2541만7500원으로 증가한다.티앤알바이오팹은 "전환우선주 1주는 단주대금에 포함해 지급하며, 전환 후 전환우선주 수량은 0주"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환되는 보통주의 상
인도 마힌드라가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 KG모빌리티의 지분을 최근 1년 사이 수차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힌드라는 KG모빌리티의 과거 최대주주였다.6일 공시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KG모빌리티 지분율이 지난 2023년 2월 기준 6.71%에서 5.48%로 감소했다고 밝혔다.마힌드라는 당시 KG모빌리티 주식 1253만6341주를 보유했으나, 2025년 6월 25일 기준으로 1109만8680주로 줄었다. 이는 발행주식
하나금융지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28일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보통주 170만8428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0.61%에 해당한다.자기주식 취득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7일까지로, 하나증권이 위탁 중개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진행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알뜰폰 업체 아이즈비전이 운영자금·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90만4659주의 자사주를 처분한다. 총 14억원 규모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즈비전의 자사주 처분가는 주당 1507원으로 총 13억6332만원 규모다. 처분은 이날 하루 동안 장외에서 진행되며, 회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처분 상대방의 증권 계좌로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지정되지 않았다.아이즈비전은 현재 2635만5043주의 발행주식 중 90만465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스마트폰 금속 부품 제조 회사 에스코넥이 종속회사 에코하이테크가 유상감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에코하이테크는 상환전환우선주 112만주를 1주당 6696원에 유상매입해 소각할 예정이다. 감자 후 자본금은 45억6000만원에서 40억원으로 줄어들며,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800만주로 변동이 없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감자는 투자자의 투자목적 종료에 따른 지분 정리와 투자금 회수를 위한 조치다. 감자기준일은 다음달 22일이며, 주주총회는 오는 20일 열린다.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21일부터
유기 UV 필터 제조 기업인 에이에스텍이 3억5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주식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에이에스텍은 보통주 2만1250주를 3억5000만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다. 매수는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진행된다.에이에스텍의 현재 자기주식 보유량은 2만2000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0.39%에 해당한다. 이번 추가 매입이 완료되면 보유 비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정밀커넥터 제조업체 씨엔플러스가 주식병합을 결정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엔플러스는 지난 12일 5대1 비율로 주식병합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주식병합으로 주당 가액은 10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되고 병합 후 발행주식 총수는 6796만3000주에서 1359만2600주로 감소한다. 이번 결정은 임시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돼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의될 예정이다.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오는 12월 16일이며,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영테크놀러지 "장비 넘어 AI 기업으로 확장"
프로덕트로니카 2025 현장에서 만난 고영테크놀러지 부스는 독특했다. 전시장을 가득 메운 다른 기업들의 대형 장비들과 달리, 고영 부스에는 AI 솔루션 화면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마이클 잔 고영 유럽법인 CSO는 "하드웨어 장비는 뒤쪽에 있고, 부스 좌우측 전체가 AI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10년 넘게 투자해온 공정 최적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고 말했다.고영은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독일 알체나우 유럽법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은석, ‘컨슈머워치 소비자권익대상’ 수상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이 비영리 민간단체 컨슈머워치가 선정하는 ‘2025 소비자권익대상’ 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컨슈머워치는 2014년 설립된 소비자 정책 전문 시민단체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2019년부터 매년 소비자권익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정책, 입법, 연구, 기업, 단체 부문의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당근마켓, SNS,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직거래가 급증하면서 무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성공 이끈’ 경주시, 국제행사 대응 능력 입증
경주시가 APEC 성공으로 국제행사 대응 능력이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아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도시로 선정되며 글로벌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경주시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부문에서 경주가 첫 수상 도시로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심사에서는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라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iM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iM뱅크는 대구 본점 내에서 운영하는 금융박물관이 개관 18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은 2007년 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성동 본점 3층 65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와 iM뱅크의 역사를 전시하고 체험형 금융 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본점 건물 리모델링에 따라 2년 6개월간 휴관한 이후 2019년 현재 자리인 지하 1층 130여 평 전시면적으로 확장 이전해 관람객을 맞고 있다. 관람객 증가세는 갈수록 두드러진다. 올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첨단사업 ‘탄력’
경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공모사업에서 도내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국비 700억원 규모로 신설된 이번 공모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국가 지정 4개 첨단산업 분야의 공급망 확보와 경제안보 핵심 품목을 생산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 위치 및 규모에 따라 신규 입지 또는 설비 투자비의 30~50%를 지원한다. 투자지원에 선정된 도내 기업은 ㈜SK스페셜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TP, 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매출 상승 돕는 ‘AI로 여는 온라인 커머스 교육’ 열어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매출 상승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5일 대구TP에 따르면 지역 온라인 제품 판매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날과 다음 달 6일 2회에 걸쳐 ‘대구기업, AI로 여는 온라인 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참가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이용, 자사 제품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개선하는 등의 실습 중심으로 꾸며진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노하우부터 온라인 상권 분석, 판매 전략 수립까지 기업들이 현장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