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주시는 한옥의 미래 경쟁력과 문화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025 한옥문화박람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옥의 미래, 지속가능한 공간’을 주제로 전통 건축의 정체성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제시한다.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김만식 기자 = 충남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미술 현장과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상작가회 6인 초대전이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대섬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47년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해 온 시상작가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크기의 회화 작품과 오브제를 활용한 설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시상작가회는 1978년 청년 작가 미술 동인 ‘돌멩이회’로 출범, 전시를 이어 가다가 1982년 ‘시상청년작가회’, 2001년 ‘시상작가회’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활동하는 미술 동인이다.회원들은 제주의 현대 미술 방향성과 흐름을
전통 한옥의 정체성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집약해 보여주는 국내 대표 한옥 산업 박람회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5 한옥문화박람회’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한옥의 미래, 지속가능한 공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하는 종합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옥의 미래 가치, 산업 흐름, 생활형 콘텐츠까지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24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전시는 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디케이비앤알티가 지난 3일 청주 오송에서 열린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디케이비앤알티는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홈케어 미술 활동 AI 콘텐츠 솔루션 ‘플라트’를 개발한 기업으로, 문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동 미술 놀이를 발달평가 도구로 구현한 AI 진단·스크리닝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플라트’는 한국 전통 문양을 3~7세 아동용 미술 콘텐츠로
동원홈푸드가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화가 미술 전시회 ‘Beautifully Happy’를 후원한다고 26
창원 무학화가협회가 50주년을 맞았다. 동호회로 첫발을 내디딘 협회는 미술 단체로 성장했으며, 지역에 기반을 두고 미래 5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무학화가협회의 시작은 1975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대 당시 마산 서성동 3.15의거 기념탑 맞은편
충남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미술 현장과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충남미술관 아트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충남미술관의 특성화 전략과 차별화된 미술관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미술 분야별 전문가, 지역 예술인, 도민,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 영상 상영, 발제,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존하
예술향유자 14인이 그림을 통해 자신을 돌아본 감상의 기록, 에세이집 『그림 앞에서 나를 만나다』 가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은 미술 작품의 연대나 기법을 설명하는 해설 방식 대신, 그림 앞에 선 순간 떠오른 감정, 기억, 그리고 성찰을 담은 감상 에세이를 엮어냈다는 점에서 기존의 미술 에세이와 궤를 달리한다.미술 전공자나 평론가가 아닌, 일상에서 꾸준히 그림을 바라보고 기록해 온 예술향유자 14인의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위로와 따뜻함이 필요할 때, 그림에 기대어 스스로를 돌보는 방식을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한옥의 미래 경쟁력과 문화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025 한옥문화박람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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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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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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