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전
대구경찰청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판 30대 남성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스포츠·공연 티켓을 ...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로 싹쓸이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상과 해당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21일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예매하고 되파는 방식으로 약 5억 7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3년 3월부터 가족·지인 명의로 수십개 계
경기장에서의 ‘직관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얹어 되판 40대 암표상이 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일당은 티켓 1만여 장을 싹쓸이해 3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정보통신망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B씨, C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 PC방을 돌며 매크로 프로그램을
8시간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되팔은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넘겨졌다.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10월 본인 및 가족, 친구 등 계정으로 프로야구 입장권 예매사이트에 들어가 지정된 명령을 자동 반복 입력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439차례에 걸쳐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등 1374장, 5600만원 상당을 예매한 뒤 온라인 티켓 판매금액 정가보다 360∼800% 높은 금액으로 되팔아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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