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증평문화원이 오는 11일 증평읍 보강천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문화원은 이날 대보름 맞이 전통 민속놀이와 공연 등 올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축제로 연다.행사는 △윷놀이 대회 △달집 태우기 △지신밟기와 공연 △전통놀이 체험마당 순으로 이어진다. 또마을과 단체, 가족 등 4인 1조로 참가하는 윷놀이 대회도 열린다.정월 대보름의 백미인‘달집 태우기’는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밤 8시부터는 귀밝이술과 부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7일까지 문화원에서
정월대보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일 울산 남구 태화강둔치에서 대형 달집이 만들어지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정월대보름을 앞둔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체육공원에 대형 달집이 세워지고 있다. 포항시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 오후 형산강과 월포 등 총 6곳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대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 소방서 11곳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 기간 동안 달집 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야외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해 소방관들을 행사장 근처에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10일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청도달집전승보존회 관계자들이 크레인을 동원해 높이 20m, 폭 13m 규모의 초대형 달집을 만들고 있다. 청도군은 12일 ‘2025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열고 월출 예상 시각인 오후 5시45분쯤 달집태우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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