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경남도에 장애인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경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15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이 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이동권과 교육권, 노동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 차별 없이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경남지역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평균 대기시간은 42분 55초이고, 최대 대기시간은 6시간에 달해 사실상 이동 포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며 "중증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은 2
국제노동기구는 지난 2019년 '일의 미래에 관한 ILO 100주년 선언'을 채택한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열린 당시 총회에서는 뜻깊은 협약 하나가 새로 만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시장 경선 후보가 최근 발생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사건과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의 안전 및 노동 관리 부실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단순한 포획을 넘어 공공 안전과 노동권, 동물권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장 후보는 9일 SNS를 통해 "사육장 탈출 사고 이면에는 늘 인력부족과 열악한 노동환경이 자리
충북 청주도시공사는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2026년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 선언식을 열었다.이번 선언식은 기관 운영 여건 변화에 따라 인권경영헌장을 개정하고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된 헌장에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 경영정보의 투명한 공개, 노동권 보호,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등 공공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권의 가치가 반영됐다.유운기 사장은 “인권경영은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반영되어야 할 핵심적인 가치”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는 오는20일부터 제주 도내 취약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실질적인 권리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권리구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권리구제를 포기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보상 등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에 대해 법률대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 도내 거주자 또는 도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중 월 평균임금 400만원 이하인 근로자이다. 특히 올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노동 존중 기본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25일 밝혔다.위 후보는 “세계노동기구 기준에 부합하는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고, 지역 단위에서 ‘노동권 지표’와 평가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도 국제 기준에 맞춰 노동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동 권익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탄소중립 정책과 AI 산업 전환에 따른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제주에 ‘정의로운 노동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세계노동기구 기준에 부합하는 ‘노동존중 사회’를 앞장서 실현하겠다”고 25일 밝혔다.위 의원은 “ILO 기준은 본래 국가 간 협약을 바탕으로 하지만, 최근 국내 광역자치단체이 지역 단위에서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동권 지표'와 평가체계를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제주 역시 국제 기준에 맞춰 노동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동 권익 기준 마련과 평가 방법을 명시한 ‘(가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양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지영헌 열사 추모식’ 거행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대성산 민주금자탑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및 지영헌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단양군 4·19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단양군의회 의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영헌 열사의 여동생인 지정자 씨와 매제 임세규 씨를 비롯해 66년 전 부상당한 열사를 직접 병원으로 옮겼던 유병하 씨도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식은 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범기 예비후보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유치, 전주올림픽 징검다리 놓겠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핵심 징검다리로 '2029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전주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지역 주도 대학‧인재 육성 전략 마련 시동
경상북도는 ‘지방대 육성법’ 개정 및 시행에 따라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법 개정으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권한이 광역 지자체로 이양됨에 따라 경북도는 전략적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금도 주치의 필요합니다!”… 세무사회, 종소세 맞춤 대대적 홍보
한국세무사회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국민의 세무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세무사를 ‘국민의 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로 알리고, 세무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인식시키겠다는 취지다.핵심 슬로건은 “국민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 국민의 세무사”다. 세무사회는 이 문구를 통해 세무사가 납세자의 신고와 상담, 세무 관리 전반을 맡는 전문 직역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세금 문제를 제때 정확하게 점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세금주치의’라는 표현에 담아냈다.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중구,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 시행…참여하면 대구로페이 인센티브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청년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를 4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는 중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지원사업 참여와 홍보 활동을 수행한 청년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대구로페이로 전환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사라짐의 시간
비 내리는 교토의 골목은 소리를 삼킨다. 젖은 도시는 스스로를 낮춘다. 젖은 돌계단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이끼는 그 아래서 숨을 죽인다. 담장 너머 기와는 물을 머금은 채 오래된 숨을 길게 늘인다. 처마 끝에서 바람이 멈춘다. 움직임이 멈춘 자리에 시간이 고인다. 교토의 비는 흘러내면서 동시에 쌓인다. 그 고요한 중첩 속에 일본 미학의 한 뿌리가 있다. 와비사비다.와비사비는 정의로 붙잡히지 않는다. 개념이기 보다 체감에 가깝다. 오래 스며든 감각이다. 일본인들은 그것을 말하기보다 살아냈다. 와비의 본뜻은 가난이고 사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량 강화
충남도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2026년 충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현장 대응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구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적십자회, 재난봉사단체 관계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시 상황 대응 요령과 안전 안내서 이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이재민 대피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평범한 일상이 흔들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안전은 무엇인가?
평범한 하루였다. 그러나 청주 봉명동 상가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는 그 일상을 단숨에 무너뜨렸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동네, 아무 일 없을 것 같던 공간에서 벌어진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우리는 과연 안전한 일상 속에 살고 있는가.이번 사고로 건물 파손과 함께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고, 생업과 일상이 흔들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이후 통행 제한과 영업 중단, 복구 지연 등으로 지역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루의 영업이 곧 생계로 이어지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고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삶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우표, 메일, 스마트폰, 러시아, 노보데비치
필라텔리, 필라텔리스트. ‘취미가 뭐예요?’라는 뻔하고 구태의연한 질문에 우표 수집이라고 답했던 이들이 있었고, 필자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 요즘 세대의 대학생과 청소년들은 아마도 직접 우표를 만져보거나 우편을 보내는 데 이를 사용해 본 경험조차 없을 터이니,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한 것 같다. 요즘은 우표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겠다.산골 시골이었던 필자의 마을에서는 우표를 살 수가 없어, 빨간 우체통에 해당하는 우표 가격만큼의 십 원짜리 동전 몇 개를 던져 넣었고, 우체부가 그것을 챙겨 가기도 했다. 우표를 통해 정부의 시책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청래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 김용 겨냥?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원칙과 관련해 22일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이라고 말했다.선거에 도움이 되면 공천을 하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공천을 안 하겠다는 얘기다. 이는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재보선 출마를 위해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용 민주연구원 전 부원장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이다.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일당에게 거액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보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