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값비싼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소형의 크기로 초저온을 달성할 수 있는 냉각장치를 개발했다.KAIST는 정상권 교수 연구팀이 자기장 변화를 이용해 절대온도 0도에 가까운 온도를 구현하는 방식의 단열 탈자 냉동기와 흡착식 냉동기를 통합한 구조로 절대온도 0.3 K의 냉각 온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초저온 냉각을 위해 동위원소인 헬륨-3과 헬륨-4의 혼합물을 이용한 희석식 냉동기가 사용돼왔다.하지만 희석식 냉동기는 값이 매우 비싼 헬륨-3을 사용하며, 밀도가 매우 낮은 헬륨-3이 순환하는 시스템이